뉴스
날씨
SNS 톡톡)대구 응급환자 이송 모세의 기적
공유하기
편집부 이향원

2021년 06월 07일

SNS톡톡 순섭니다.

경찰차가 응급 환자를 병원으로 옮기는
긴박한 순간에 길을 터준 대구 시민들의 모습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또 폐현수막으로 만든
세상에 하나뿐인 동전지갑과
반려견을 지키기 위해
맨몸으로 곰을 물리친 17세 소녀까지,

한 주간 SNS 화제의 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

<vcr>
대구 서부 경찰서 서도지구대,
한 남성이 다급히 지구대로 들어옵니다.

아버지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건데요.

경찰관들은 즉각 나섰는데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길을 터주는 시민들.

평소 10분 정도 걸리는 병원에
3분 만에 도착해
환자가 신속하게 응급 치료를 받았습니다.

대구 시민들의 배려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습니다.

도로 여기저기
걸려있는 현수막들,
선거가 끝난 뒤 버려진 폐현수막만
920톤에 달합니다.

화학 섬유로 만들어져
환경문제를 일으키고 있는데요.

폐현수막이 톡톡 튀는 동전지갑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모양과 색깔이 달라,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지갑입니다.

누리꾼들은 "글자가 무늬처럼
예쁘게도 보이네요.",
"장바구니, 모자 등으로 만들어도
될 것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국의 17세 소녀가
반려견을 지키기 위해
곰을 맨손으로 내쫓는 영상이 화젭니다.

담장 위로 어미 곰과 새끼 곰 두 마리가
어슬렁거리며 나타나자
강아지 네 마리가 달려와 짖습니다.

어미 곰이 강아지를 공격하자
쏜살같이 달려오는 소녀,
맨손으로 커다란 곰을 쫓아냅니다.

반려견에 대한 사랑이
초인적인 힘을 발휘했습니다.

지금까지 SNS톡톡
이향원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