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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통합신공항 윤곽..지금보다 3배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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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21년 09월 30일

[앵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규모를 결정하는
정부의 용역 조사 결과가
빠르면 다음달말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활주로 길이와 부지 면적을 포함한
신공항 전체 규모가 지금 대구공항보다 3배 정도 확장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성 욱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기자]
가장 큰 관심인 활주로 길이는
3천 200미터 정도로 지금보다 500미터 확장돼,
중.장거리 국제노선 운항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계류장도 항공기 20여대를 세울 수 있도록
두배 정도 커집니다.

부지 면적은 단계별로 85만 제곱미터까지
최소 4배이상 확장되고, 항공물류터미널 건립도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탠딩>"항공수요 예측도 대구경북이 줄곧 요구해온 2050년 기준, 연간 천만명 여객수용과 26만톤 화물처리에 가깝게 가닥을 잡아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규모대로 진행된다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지금 대구공항보다
3배 정도 확장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빠르면 다음달말쯤
최종 용역 보고회를 연 뒤,
신공항 규모를 확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따라 막판까지 규모가 축소되지 않도록
지역 정치권과 대구시 그리고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공조 대응이 중요해 보입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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