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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날씨 속 지역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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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한현호
3h@tbc.co.kr
2023년 06월 06일

[앵커] 대구ㆍ경북은 오늘 대부분지역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였는데요.

영천에서는 강변을 따라 교육가족축제가 처음 열렸고 곳곳에 행사장마다 나들이객들로 북적였습니다.

한현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햇살을 머금은 노란 꽃들이 나들이객들을 맞이합니다.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가벼운 반팔 차림을 하고 금호강을 따라 걷습니다.

초록을 더해가는 자연 속을 걷다 보니 지친 마음도 어느덧 푸근해집니다.

아이와 발 맞춰 징검다리를 걸을 때면 시원한 강바람이 찾아와 이마의 땀을 훔칩니다.

[장승원/청통초등]
"엄마랑 아빠랑 오늘 같이 나오니까 좋아요."

제 1회 영천교육가족축제가 오늘 영천 강변공원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이상민/영천시민]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지금 참가하는 사람들도 즐겁게 참가하고 있는 것 같고 저희 가족도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걷고 나면 다양한 체험 거리와 풍성한 공연이 시민들을 맞이합니다.

[윤승오/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이번 축제를 통해 어울리고 화합하고 소통하는 교육공동체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으면 좋겠습니다."

포항에서는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열렸습니다.

포항시 평생학습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열린 두드림축제에는 유명가수 공연을 비롯해 각종 체험행사, 프리마켓이 펼쳐졌습니다.

초여름 날씨 속에 지역 곳곳이 풍성한 행사와 함께 나들이객들로 북적였습니다.

TBC 한현호입니다. (영상취재 고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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