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의과대학 학장단이 의과대 입학 증원 신청에 반발해 전원 사퇴 의사 밝혔습니다.

경북대 의대 35대 학장단은 입장문을 통해 대학본부와 총장은 독단적이며 일방적인 대규모 입학 정원 증원을 교육부에 신청했다며 학장단 교수 모두는 교육자로서 의학교육 파행을 더는 묵과할 수 없기에 책임을 지고 일괄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경북대는 지난 4일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기존 정원 110명에서 250명으로 증원해달라고 교육부에 신청했는데 홍원화 총장이 최근 국민의힘 비례대표 국민의미래 후보자 공천을 신청했다 철회해 교수회와 학생들이 사퇴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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