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디님 저희 에게도 힐링의 기회를 주시기를....

  • 정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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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06 23:13
1.이름  정연수

2. 참여할 사람 명단 및 관계

정연수 0105272 1656
나병호 남편 010 3506 5565

3.내가 꼭 뽑혀야 하는이유

전병준 피디님 안녕하세요~?
언제나 우리들에게 향수를 불러 일으키게 해주시고 수준 높은 다양한 음악세계로 안내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 합니다
지난해 해평 일선리 에서 마지막 음악회를 관람하고 올해에 언제 또 시작할까 남편과 많이
기다렸답니다
영덕 괴시 마을에의 공연은 밤풍경도 너무 아름다웠고 내리는 비 마저도 서글프지 않았습니다
일부는 비를 피해 자리를 떠나 갔지만 저희는 관중의 기본 매너도 있겠지만 음악감상에 심취되어 자리를 뜰수가 없더군요
고택음악회를 보고 돌아오는 길은 다른 콘서트나 공연과는 너무 느낌이  다릅니다
친정에서 편히 쉬다가 정서적인 마음의 큰선물을 듬뿍 싸서 집으로 돌아오는 그런느낌이 드는 이유는
자연과 더불어 고택이 주는 특별한 편안함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남편은 최근에 어려운 사람을 도우려다 오히려 정신적 경제적 피해를 보게 되어 극심한 스트레스로 힘겨워 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시절에 음악 감상실에서 DJ일을 했던 추억을 갖고 있어 그런지 음악감상을 무척 좋아합니다
저는 작은꿈울 이루고자 늦은나이에  힘겨운 공부시작해 겨우 지난달 기말시험을 치루고  이제 방학을 맞아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중입니다
남편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저에게는 도전하는 자신에게 작은 선물을 하고 싶어서
신청하는 바입니다
지금 헤드셋을 끼고 일선리 마지막 공연을 들으면서 글을 적고 있습니다
음질이 정말 이렇게 좋을줄 몰랐습니다 짱!!
현장과 또 다른 느낌이 듭니다
모임을 하는 친구들에게도 고택음악회 공연을 올해 부터는 같이 즐기자고 남편은 적극 홍보까지 하고 다니십니다
공연전에 준비 진행하시는 작고귀여운 그분이 가끔 보고 싶더라구요
굉장히 재치있으셔서 즐거움을 더해 주시는것 같아요

4.1박2일 고택음악캠프를 통해 엊고 싶은것

여러 참가자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며 터를지키는 어르신들과 교류하고
지쳐있는 저의 부부에게 힐링으로 마음을 살찌우고 싶습니다
저희에게도 꼭 기회를 주시기를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