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택음악회 \"울림\" 신청합니다!

  • 김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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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06 23:57
1. 김태훈

2. 조은진(저를 형님이라 부르는 와이프)

    장동환(제가 아저씨라 부르는 친한 형님)

3. 항상 아파트와 도시에서 살아온 세대인데, TBC에서 하는 고택음악회를 보는 순간 저와 아내 둘다
  
   \"아.. 아름답다\" 라고 저절로 탄성을 내뱉었습니다. 머물기만해도 힐링이 될 것 같은 고택에서 시인 김용택님과

  사진작가 황인모님 그리고 가수 하림씨까지 오신다니.  

  하림씨는 제가 좋아하고(\"출국\"때부터 좋아했습니다),동환이형은 사진찍기를(친구 결혼식, 돌잔치 사진전문가지

  요~) 좋아하고, 제 아내 조은진양은 시를 좋아합니다.  더없이 좋은 조합인것도 같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나이가 30대를 넘어가면서도 아직도 정말 어떻게 살아야할지를 놓고 고민이 가득한

  저희 세사람에게 고택에서의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해주시는 강연과 음악을 통해서 힐링과 더불어

  한차례 저희의 껍질을 깨고 더 나은 방향으로 삶을 바라보고 계획할 수 있는 시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4. 사실 제일 기대하는 바는.

고택이라는 공간이 주는 평온함과 오랜시간을 견뎌온 연륜이 주는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곳에서 각 분야에서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명사들이 해주는 강연을 들을 때, 그리고 밤에 뮤지션들의

공연을 들을 때, 그리고 지금 같이 참여하고픈 사람들과 함께할 때,

무엇보다 너무 행복할 것 같습니다.  

사실 고택음악회 울림은 이번에 TV광고를 통해서 처음 알았지만, 광고 하나에 꼭 가고 싶다는 마음에

바로 TBC 가입하고 이렇게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번에 꼭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연락처: 010-8765-8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