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택음악회 신청합니다~♥
- 백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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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07 23:50
신청인 백선희 010-3335-5888
참가자 조정희(신랑)조규동(아들) 민영애(엄마) 백선미(언니)
결혼하고 십년만 고생하자던 신랑이....
제가 너무 힘들게했는지 마흔도 안된 나이에 큰병에 걸리고말았네요
제주도 한번간적없고 신혼여행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는데...
작년7월28일 청천벽력같은 소식에 감당이 안되고
막막하기만 했지만...
아무것도 경험해보지도 못하고 매일을 불안함맘으로
일년을 지내고나니 하루하루 건강함에 감사하고 살아있어 서로 얘기나눌수있고
옆에 있는것만으로 든든합니다
저보다 당사자는 더할테지요...
그러다보니 병원갈때면 어린아들을 부모님, 언니에게 부탁하고...
항상 가족이 고맙고 미안합니다
신랑에게 이런 문화혜택도 누려보게 하고싶어요
좋은것보고 듣고 느끼게해주고픈데...
신랑대신 생활을 꾸리다보니 저또한 가족들에게 맘을 전달할수없었네요
알아줄꺼라 생각되지만 표현하고싶고
여유가없어 이런자릴 대신해봅니다
신랑이 조금이라도 행복해하고 끝까지 병을 이겨낼수있는 힘을 주세요
희망과 용기가 곳곳에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참가자 조정희(신랑)조규동(아들) 민영애(엄마) 백선미(언니)
결혼하고 십년만 고생하자던 신랑이....
제가 너무 힘들게했는지 마흔도 안된 나이에 큰병에 걸리고말았네요
제주도 한번간적없고 신혼여행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는데...
작년7월28일 청천벽력같은 소식에 감당이 안되고
막막하기만 했지만...
아무것도 경험해보지도 못하고 매일을 불안함맘으로
일년을 지내고나니 하루하루 건강함에 감사하고 살아있어 서로 얘기나눌수있고
옆에 있는것만으로 든든합니다
저보다 당사자는 더할테지요...
그러다보니 병원갈때면 어린아들을 부모님, 언니에게 부탁하고...
항상 가족이 고맙고 미안합니다
신랑에게 이런 문화혜택도 누려보게 하고싶어요
좋은것보고 듣고 느끼게해주고픈데...
신랑대신 생활을 꾸리다보니 저또한 가족들에게 맘을 전달할수없었네요
알아줄꺼라 생각되지만 표현하고싶고
여유가없어 이런자릴 대신해봅니다
신랑이 조금이라도 행복해하고 끝까지 병을 이겨낼수있는 힘을 주세요
희망과 용기가 곳곳에 함께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