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캠프를 다녀와서~

  • 오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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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01 15:20
방송국에 제 사연이 채택된게 믿겨지지 않아 들 뜨고 설렘마음으로 캠프날짜를 기다렸는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박2일을 보내고 일상 생활으로 돌아왔네요. 처음에는 단지 여행이라는 마음으로 갔는데 제작진분들께서 초대받은 가족들을 일일이 세심히 챙겨주시고 환대해주셔서 조금 놀랬어요. 단지 촬영을 할거라는건 생각했지만 질 좋은 강연에 가족들만을 위한 작은 음악회에 먹거리와 체험에 마지막으로 멋진 기수들의 음악선물까지~ 어느 하나 모자람이 없는 선물을 받은거 같아 그 여운이 아직까지 남아 있네요. 그리고  오가는 차안에서 또 잠자리에서 어머니랑 저 단둘이 있은적은 처음이라 그 전의 어색함보다 친밀함이 더 많이 남은 좋은 기회가 된거 같습니다. 이번을 기회로 어머니랑 둘이서 여행도 앞으로 더 추진해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더운날씨에 신경써주신 모든 제작진분들게 감사하다는 말 다시 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