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주는 여자 - <보통의 존재> 시청 소감

  • 최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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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2-12 13:09
안녕하세요? 문화로채움 애청자입니다.^^
먼저 지난 한 해 가장 주목받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시청자위원장상을 수상하셨다는 소식 들었어요.
늦었지만 많이많이 축하드려요! :)

얼마 전 \'책 읽어주는 여자\'코너를 통해 이석원 님의 <보통의 존재>라는 책을 알게 되었어요.
특별하지 않은 평범함, 결코 쉽지 않은 보통이라는 말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시간이었지요.
보통이어서 다행이기도 하고 보통이어서 안타깝기도 한...
삶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
흔히 보통만 되도 성공한 삶이라고 하죠..
어찌보면 이 보통이라는 녀석은 참 오묘하고도 만만찮은 그런 의미를 담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미처 생각지 못했던 보통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 아닐까 싶어요.

\'책 읽어주는 여자\'를 보며 책의 매력에 빠져드는 이 시간이 참 좋은데요.
방송 시간대가 변경되는 바람에 조금은...힘들어졌어요..너무 늦은 시각이라 많이 아쉽고요.
좀더 많은 분들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대였음하는 바람이에요~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은 황금 시간대에 편성을
해주시는것이..^^

참, 그 전에 방송되었던... \'책 읽어주는 여자\'에서 처음으로 소개되었던 시에 대한 이야기도
인상적이었어요. 김용택 시인의 이야기라 더 좋았답니다.
음..혹시 동시나 그림책도 한 번 소개해주시는 건 어떨런지요? ^^

가슴 한 켠을 따스한 온기로 가득 채워주는 문화로채움, 특히 \'책 읽어주는 여자\'..
앞으로도 고대하며 잘~ 챙겨 볼게요! ^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