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라며
- 황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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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8 10:29
신청곡 린의 바람에 머문다..
언제가을이 오려나 싶은생각이들면 어느순간 가을이 지나가는걸 느끼네요.그만큼 사는게 여유가 없나 봅니다. 잠시 숨돌릴틈없이 시간이 이렇게 빠른걸보니 나이가 차곡 차곡 쌓이고있나봅니다.
오늘은중3 아들 기말시험기간입니다. 허둥지둥 나가는 아들 뒷모습을 보니 저녀석도 얼마나 힘이들까 짠한 마음도듭니다. 곧 고등학교를 결정해야는데 자기가 원하는거랑 성적은 정반대방향으로 흐리니 엄마인 나도 아들이 녀석도 갈등만 깊어집니다.
뭘결정하는일은 어쩌면 이렇게도 어려운일인지.
이제 겨우 고등학교를 결정짓는일이 이렇게도 힘든데 앞으로 얼마나 많은갈등과 결정해야할 순간들이 닥칠텐데.아이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줘야하는데 어깨가 절로 무거워집니다.
늘 성적이 뭐라고 잘했다고 고생했다고 해줘야지 하면서도 막상 성적표를 보면 머리완 다르게 마음은 부글부글 거리는걸 어찌하지못하는 저도 아직 여전히 더딘 성장을 하는중이라서 힘이들기도합니다.
가을비에 다시한번 미세먼지가 씻겨가듯이 노력봐야겠어요..
아이야 잘했단다..수고했단다..같이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래봅니다
언제가을이 오려나 싶은생각이들면 어느순간 가을이 지나가는걸 느끼네요.그만큼 사는게 여유가 없나 봅니다. 잠시 숨돌릴틈없이 시간이 이렇게 빠른걸보니 나이가 차곡 차곡 쌓이고있나봅니다.
오늘은중3 아들 기말시험기간입니다. 허둥지둥 나가는 아들 뒷모습을 보니 저녀석도 얼마나 힘이들까 짠한 마음도듭니다. 곧 고등학교를 결정해야는데 자기가 원하는거랑 성적은 정반대방향으로 흐리니 엄마인 나도 아들이 녀석도 갈등만 깊어집니다.
뭘결정하는일은 어쩌면 이렇게도 어려운일인지.
이제 겨우 고등학교를 결정짓는일이 이렇게도 힘든데 앞으로 얼마나 많은갈등과 결정해야할 순간들이 닥칠텐데.아이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줘야하는데 어깨가 절로 무거워집니다.
늘 성적이 뭐라고 잘했다고 고생했다고 해줘야지 하면서도 막상 성적표를 보면 머리완 다르게 마음은 부글부글 거리는걸 어찌하지못하는 저도 아직 여전히 더딘 성장을 하는중이라서 힘이들기도합니다.
가을비에 다시한번 미세먼지가 씻겨가듯이 노력봐야겠어요..
아이야 잘했단다..수고했단다..같이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