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즈 합니다

  • 이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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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22 11:49
안녕하세요 저는 34살 직장인 입니다.
2년 전 학교선배의 소개로 한 여자를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내년 4월에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좋았던 날도 많았고, 상처받고 울리고, 슬펐던 날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늘 옆에서 내 힘이 되어주고, 날 위해줘서 너무 고마운 그녀에게 제 마음을 담아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수민아 매일 너만 사랑하고 너만을 위하는 좋은 남편이자 아빠가 되고, 니가 외롭거나 우울해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사람이 될께. 변함없이 늘 옆에서 기댈수 있는 사람으로 평생 함께 있을께. 앞으로 우리에게 좋은일만 있을거니까 나 믿고 잘 따라오면 돼. 나 믿어주고 내 반려자가 되어줘서 고마워. 늘 아껴줄께. 사랑한다 수민아\"

신청곡은 그녀가 프로포즈할 때 불러달라고 한 노을의 청혼을 신청합니다.
늘 애청하는 달콤한 오후 가족 여러분 올 한해 고생많으셨고 즐거운 연말되시기 바랍니다.
내년에도 잘 부탁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