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보고싶어요....
- 최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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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1 16:10
안녕하세요 저는 경북 칠곡에서 남자 아들 둘을 키우고 있는 평범한 주부입니다.
작년 초여름 7월 초에 저는 갑작스런 이별을 해야했습니다. 아빠가 뇌출혈로 돌아가셨거든요.
마지막 인사도 못하고 부산 장례식장으로 부랴부랴 달려갔을때는 이미 아빠는 저와 대화조자못하는
머나먼 여행을 떠나버린후였지요. 부산으로 가는 시간은 정말 믿을수도 믿기지도 않았지만 지금 핸드폰으로
전화해도 문자를 보내도 대답이 없는아빠는 제 꿈에만 가끔씩 나와 안부를 물어보는게 다예요,
코로나로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애들이 같이 집에 있으니 요즘은 부쩍 하늘 나라에 있는 아빠가
더 그리워지네요 하늘에서 아빠는 우리를 보면서 좋아하시고 계실까 왜 마지막 인사도 없이 가셨을까 하는
아쉬움만 남지만 그래도 씩씩하게 이 힘든 시기를 잘 넘기면 언젠가는 아빠를 불러볼수 있는날도 오겠지요?
요즘 애들과 같이 집에 있으면서 수정님이 진행하시는 라디오를 들으며 함께 시간을 보내고있는데요
할아버지가 좋아했던 노래도 같이 들을수 있으면 애들도 너무 좋아할거 같아서 사연을 남겨봅니다.
코로나로 인해 수고하여 주시는 분들도 감사합니다.
신청곡
1. 해바라기 - 행복을 주는 사람
2. 김광석 - 바람이 불어오는 곳
3. 이문세 - 광화문연가
작년 초여름 7월 초에 저는 갑작스런 이별을 해야했습니다. 아빠가 뇌출혈로 돌아가셨거든요.
마지막 인사도 못하고 부산 장례식장으로 부랴부랴 달려갔을때는 이미 아빠는 저와 대화조자못하는
머나먼 여행을 떠나버린후였지요. 부산으로 가는 시간은 정말 믿을수도 믿기지도 않았지만 지금 핸드폰으로
전화해도 문자를 보내도 대답이 없는아빠는 제 꿈에만 가끔씩 나와 안부를 물어보는게 다예요,
코로나로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애들이 같이 집에 있으니 요즘은 부쩍 하늘 나라에 있는 아빠가
더 그리워지네요 하늘에서 아빠는 우리를 보면서 좋아하시고 계실까 왜 마지막 인사도 없이 가셨을까 하는
아쉬움만 남지만 그래도 씩씩하게 이 힘든 시기를 잘 넘기면 언젠가는 아빠를 불러볼수 있는날도 오겠지요?
요즘 애들과 같이 집에 있으면서 수정님이 진행하시는 라디오를 들으며 함께 시간을 보내고있는데요
할아버지가 좋아했던 노래도 같이 들을수 있으면 애들도 너무 좋아할거 같아서 사연을 남겨봅니다.
코로나로 인해 수고하여 주시는 분들도 감사합니다.
신청곡
1. 해바라기 - 행복을 주는 사람
2. 김광석 - 바람이 불어오는 곳
3. 이문세 - 광화문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