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매일 듣기만하다가 이렇게 참여하는건 처음이네요.
글쓰려고 홈페이지에 회원가입도하고~ 호호^ ^

제 사연은요~
12월2일(일요일)날 저희 언니가 임용시험을 쳐요!
몇년동안 준비했었는데 번번히 떨어져서-
올해가 마지막 시험이거든요.
올해 떨어지면 \"선생님\"이라는 길을 깨끗히 포기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저희 언니... 제가 옆에서 지켜보기에 안스러울 정도로 열심히 공부했어요ㅠ_ㅠ
가족이면서... 매일 얼굴보면서 지내는 사이인데도 지금껏 쑥스러워서
힘내라는말 한마디 못한게 너무너무 미안해지네요!
시험이 4일 남은 오늘~ 언니에게 조금만더 힘내라고 해주고 싶어요~
\"(성화)언니, 지금껏 열심히한거 시험날 모두 실력발휘 하길바래^ ^\"

그리고 부탁이 있는데요~
혹시 <휴먼코메디> 티켓을 주실수 있을까 하구요~
시험끝나고 언니한테 선물로주면 너무너무 좋아할것같아요(^   _^)/
사실 언니 생일이 11월 23일 인데,
시험이 얼마 안남았다고해서 제대로 축하도 못해주고
언니는 그날 독서실에서 공부만 했거든요...
엄마는 시험때 미역국 먹으면 떨어진다고해서
언니한테 미역국도 끓여주질 못했어요ㅠ_ㅠ

신청곡 : 인순이\"거위의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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