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에게

  • 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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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12-11 04:03
안녕하세요~

남자친구에게 미안함 맘을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사연을 적습니다.

남자친구는 지금  군 복무 중이여서 자주 만나지 못한답니다.

만난 시간 보다 헤어져 있는 시간이 많은 탓에 늘 신경도 쓰인답니다.

남자 친구가 특별히  크리스마스 이브를 저랑 보내려고 가까운 곳이라도 놀러가기 위해  24일 휴

가 내는 조건으로 이번달은 평소보다 당직도 더 많이 서고, 궂은 일도 도맡아서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걸 웬걸...

저는 24일 일을 하기 때문에 그 계획은 물거품이 되었답니다.

24일 휴가 때문에 오늘도 밤새 당직을 서야하는 남자친구에게 정말 미안해 죽겠네요.

오빠가 제 마음을 남친에게 전해 주세요~

신청곡입니다.
사랑이 내려요 -W7 pro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