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의커는모습에보람을느낍니다.
- 김영우
- 0
- 1,063
- 글주소 복사
- 2007-12-18 17:07
안녕하세요,태영님
태안반도의 기름띠유출이 세계가 놀랄만큼 바르게 복구되고 있다는 소식에 다시한번 우리민족의 하나된마음과 협동심에 긍지를 느끼며 마음이 짠 합니다.
대선이라 그런지 어수선한 분위기에 모두들 바쁘지만 지난주말 오후막내녀석과 약속을 지키기위해 유치원 학예 발표회를 갔습니다...
그 어린 몸에서 어떻게 그런 당찬 목소리가 나오는지?
웅변을 하는 우리애 모습이 마치 대통령**선거유세뭇지않던데요.
팀별로 나누어서 율동도 선보이고 서로 손발이 안맞아 엉뚱한데 보고있었지만 요즘 유행하는 텔미 춤을 남여같이 추는게 얼마나 앙증맞던지 딸애 가진 부모가 부럽기도하고,끝나고 시상식이 끝나고 무대에 나가서 넘어지고 실수도 했지만,
2등으로 받은 칭찬을 자기팀원에게 돌리고 하는 모습이 비록 5살 밖에 되지않은 애이지만 얼마나 착해보이던지........
계속 착하게 말잘들으면 아빠가 너 좋아하는 피자 사줄께.....하며 한때나마 애들 동심의 세계로 잠깐 돌아간듯한 착각에 빠졌습니다..
인성교육과 고운마음을 계속 잘키워갈수있도록 주말 방학을 하자말자 같이 태안반도에 봉사하러 가기로 약속했습니다.
좋아하는노래는요 이정봉의 어떤가요 or 팀의 사랑합니다.
안치환의 사랑하게되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