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란거 아무나 하는게 아니더라고요.
- 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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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3-06 23:11
태영씨 오랫만이예요
올초만해도 라디오 없인 못산다던 제가 한 몇 달 라디오와
눈물의 이별을 했더랬지요
잘다니던 회사를 그만 두고 엄청난 짓을 벌였거든요
예전부터 난 장사체질이야 라며 회사생활을 영 지루하게
여겼었거든요
두어달 모아둔 돈 탈탈 털어 스넥카를 한대 장만하고
겁도 없이 장사란것에 과감히 뛰어 들었지요
하지만 장사란거 특히 길거리 장사란거 아무나 하는게
아니더라구요
자영업이랍시고 시간도 엉망으로 쓰고 추우면 춤다고
쉬고 피곤하면 피곤하다고 쉬고 그러다 매상이라도
시원찮으면 맘을 어찌나 졸이는지...
몸은 몸대로 고되고 신경은 신경대로 쓰이고
장사란게 용기만으로 되는게 아니구나 절실히 느꼈어요
게다가 장사하는 자리에는 왜 라디오도 않잡히는지...
라디오 중독자인 제가 몇달간 라디오를 못 만났으니
그것 만으로도 KO되고도 남지요
몇달간 고생만 죽어라 하고 얼마전 장사를 접었어요
정말 감사하고 다행스럽게도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다시 러브콜이 왔지 뭐예요
가벼운 맘으로 스넥카를 팔고 어제부터 남들처럼
사무실에 퇴근길에 공태영의 매직뮤직 라디오도 맘껏 듣고 너무 좋아요.
참 많은걸 배운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기로 했어요
라디오의 소중함도 느낀 시간이구요
신청곡은 테이의 그대를 위한 사랑,
FT아일랜드의 너 올때까지
올초만해도 라디오 없인 못산다던 제가 한 몇 달 라디오와
눈물의 이별을 했더랬지요
잘다니던 회사를 그만 두고 엄청난 짓을 벌였거든요
예전부터 난 장사체질이야 라며 회사생활을 영 지루하게
여겼었거든요
두어달 모아둔 돈 탈탈 털어 스넥카를 한대 장만하고
겁도 없이 장사란것에 과감히 뛰어 들었지요
하지만 장사란거 특히 길거리 장사란거 아무나 하는게
아니더라구요
자영업이랍시고 시간도 엉망으로 쓰고 추우면 춤다고
쉬고 피곤하면 피곤하다고 쉬고 그러다 매상이라도
시원찮으면 맘을 어찌나 졸이는지...
몸은 몸대로 고되고 신경은 신경대로 쓰이고
장사란게 용기만으로 되는게 아니구나 절실히 느꼈어요
게다가 장사하는 자리에는 왜 라디오도 않잡히는지...
라디오 중독자인 제가 몇달간 라디오를 못 만났으니
그것 만으로도 KO되고도 남지요
몇달간 고생만 죽어라 하고 얼마전 장사를 접었어요
정말 감사하고 다행스럽게도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다시 러브콜이 왔지 뭐예요
가벼운 맘으로 스넥카를 팔고 어제부터 남들처럼
사무실에 퇴근길에 공태영의 매직뮤직 라디오도 맘껏 듣고 너무 좋아요.
참 많은걸 배운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기로 했어요
라디오의 소중함도 느낀 시간이구요
신청곡은 테이의 그대를 위한 사랑,
FT아일랜드의 너 올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