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곁에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잠시 잊고 있었습니다.

  • 김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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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3-12 17:05
2년넘게 사귄 남친과 몇일전 싸웠습니다.

사귀면서 제일 크게 싸운것 같네요.

순전히 제가 먼저 화내고 따지고  막말하고 ...  오빠가  저한테 실망을 햇을꺼에요.

제맘은 그렇지않은데 말하다 보니 제 화에 못이겨서 마구 소리지르고 한것 같아요.



다음날 바로 사과하고 화해햇지만 ,
몇일동안 너무 후회했습니다. 조금만 참으면 됫을것을

우리가 사귀는 첫날 약속한것이 있습니다.

1년이 지나도 맘변하지 않겟다고요. 그리고 1년이 지났고 또 1년을 마음이 변하지 말자고 약속했습니다.

그렇게 평생을 마음 변하지 말자고 다짐했는데.  제가 익숙함에 그약속을 잠시 잊었나 봅니다.



사과하고싶네요  재훈오빠 몇일전 내가 화낸거 잊어줬으면 좋겟어.

평생 사랑하기로 약속했는데.  내가 미안햇어.

앞으로 더 내사랑보여줄께 사랑해   알랍춉춉

                              -나비가-



태영오빠.  남친이 퇴근길에 듣고있을꺼에요 꼭좀 전해주세요
신청곡은 김동률에 사랑한다는말. 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