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힘내!

  • 최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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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7-12 13:01
요즘 한창 힘들어하는 아들이 고3입니다.
힘든 관문에 놓여 요즘 식욕도 떨어져 축 쳐져오는 아들이 안스럽습니다.
입시의 스트레스를 한번 경험한 나로서는 둘째 아들이 걱정이됩니다.
거기다 찌는듯한 더위까지 합세해 우리아들을 괴롭힙니다.
그래서 인지 요즘 밥을 통 먹지못해 내 가슴을 아프게합니다.
그냥 가만히 있기만해도 땀이 나는이날씨에 아들을 위해 곰국을 끓입니다.
땀으로 법벅이된 나는 그래도 아들이 먹고 힘낼수있다는생각에 신이납니다.
그런 아들이 엄마의 마음을 알았나 오늘은 밥을 먹고 힘을 내 기분이 좋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않은 시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거라 믿고 싶습니다.
여름더위가 얄미운 탓에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시원하게 소나기가 쏟아져 우리아들의 마음을 뻥 뚫었으면합니다.
맑은 정신으로 남은 시간 차근차근 공부하고 입맛없어도 엄마의 정성으로
끓인 음식으로 보충하길 바라고 유종의미를 거둘수있게 힘을 넣어주고 싶습니다.
우리 아들  엄마의 든든한 멋진 아들로 엄마를 지켜줄거라 믿고싶습니다.
항상 밝고 순수함이 묻어있는 아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건강 챙기며 힘내라고 말하고 싶어요.
우리아들 ! 화이팅!!!!
사랑해~~~~~~~~~~~~


신청곡: 크라잉넛- 룩셈부르크
(아들이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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