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씨~~방가요^^
이제석입니다(사연이 소개되면 HBK로 불러줘유~)
얼마전 형네 가족이랑 등산을 한적이 있어요
간만에 올라가보는 산이라 힘들고 지치더군요^^
한참을 올라가다 약수터가 있데요,,,
물한모금 먹고 화장실을 가서 볼일을 보면서
구름과자를 한모금 했었죠^^
그 과자가 발단이 되어서 조카를 화나게 해버렸네요^^
형수가 둘재를 가진터라 요즘 조카가 앙탈도 심해지고
짜증도 많이 낸답니다
그래서 저만가면 찰싹붙어서 떨어지질 안터군요
산을 올라갈대도 조카는 제품에 붙어서는 올라갔죠
위에 애기했듯이 화장실볼일 보며 구름과자한모금
하뒤 조카를 안았는데 갑자기 조카가 얼굴을 뒤로 제치며 인상을 쓰데요
당황하며 `왜,그래` 그랬더니 고사리같은 손으로 제입을
때리면서 냄새~냄새 그러면서 버럭 화를 내더라구요^^
황당하면서두 뜨끔하데요^^
얼마전에도 일마치고 형네집에 갓엇는데
잠안자고 놀아주다 겨우잠들어서 잠시 누워있다가
출근준비할려구 샤워하고 구름과자를 먹고 옷을 입을려구 들어가는데 조카가 문앞에서 저를 빼꼼이(?)쳐다보고있데요
표정도 귀엽고 웃는것이 하도 해맑아서 뽀뽀를 해주니
이녀석이 제얼굴을 밀면서 또 인상쓰데요
또 제입을 때리더니 냄새...담배 담배 하지마
그러면서 저를 다그치데요^^
2살겨우 넘은 이녀석이 귀엽기도 하고 완전 애기지만
표현하고 싫다 좋다 나쁘다를 알데요
그래...백해무익이라 했던가
?팔기기도하고 할말이 없더군요
제가 술을 못마셔서 담배를 핀다지만
조카덕에 한번더 생각해보게 되구요
구룸과자 이젠 안먹어보겠다고 노력해볼랍니다^^
태영씨는 과자,알코올 둘다 하십니까?
아님 둘중 하나? 둘다 안하십니까?
태영씨덕에 이렇게 일상적인 애기보따리
풀어 놓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