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동안......

  • 이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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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9-25 13:54
맨날 듣기만 하다가 이렇게 라디오에 사연을 올리는건 태어나서 처음이네요~

일주일전 아픈 이별을 경험한 경산에 사는 20대 후반의 한 남자입니다.

그녀와 전 20살때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웠지요.... 그런데 그녀가 일주일전에 이별을 통보

해 왔어요집이 조금 어렵고 아버지께서 이번에 수술을 하셔서 수술비도 자기가 벌어야

된다고....혼자거든요....

그런 집안 사정도 잘 몰랐어요 힘들어 하는지는 알고 있었지만....

자세한 내용까진.......이별을 얘기하면서 말을 해 주더군요....자존심이 강한 아이였어요...

저한테 신경 쓸 여유조차 없다고 미안하다고..... 전 이 친구에게 물질적으로 도움을 많

이 줄 수는 없네요...그래서 여러분의 힘을빌려 조금이라도 그녀에게 힘을주고 싶네요......

정말 한분이라도 괜찮으니 문자로 힘내라고 꼭 보내주세요 016-319-6565 번을 씁니다....

부탁드립니다....

김윤아의 봄날은 간다 듣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