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김범수) 제 남자친구에게 꼭좀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오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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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2-18 11:52
공태영씨 안녕하세요~
전 20대의 마지막해를 보내구 있는 애청자입니다 ^^;
저한테는 연애한지 2년정도 되어가는 동갑 남자친구가 있어요.
20대의 마지막 연말이구 내년에는 결혼하자는 약속을
하고 있었던 터라 연인으로써의 마지막이될 2008년 연말을
저희는 정말루 의미있게! 소중한 추억이 될 연말 계획을 잡고
있었어요. 그런데..! 참고로 제 남자친구는 할머님과 부모님
이렇게 같이 살아요. 회사가 집과 가까워서 집에서 다니죠 ㅎㅎ
참.. 태영씨가 방송하고 있는 방송국이랑 거리두 가까워요~
걸어서 15분정도 ? ㅎㅎ 남자친구가 가끔 퇴근시간에
제가 일하는곳까지 데리러 올땐 차 안에서 방송을 들으면서
우리 방송하는데 놀러가볼까~? 막 그래요 ㅎ
얘기가 딴데루 갔네요. 이번 크리스마스 부터 마지막 주말이
거의 붙어 있잖아요. 그래서 저희두 거기에 맞춰서 여행
계획을 잡는데 남자친구가 그저께!! 갑자기 기운빠진목소리로
미안한데 크리스마스부터 주말까지 계속 집에 있어야 한다구
그러더라구요... 부모님께서 제주도여행을 가신다구 자기는
할머님과 같이 있어야 될것같다구..
부모님께서 정말 오랜만에 같이 여행가시는데다, 할머님 혼자
연말에 혼자 계시게 할수 없다구 이해해달라구 하더라구요 ㅠ
정말 기대하구 있었는데...
처음에는 조금 섭섭했어요. 아니 좀 많이 섭섭했어요..;;
작년에는 남자친구가 일이 많아서 제대로 함께 있는 시간이
많이 없었거든요.. 미안해하는 남자친구가 오히려 안쓰럽기두
하구.. 자기두 이번엔 쉴수 있다구 엄청 좋아했었는데..
그리구 머.. 연말이라구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맘두 있었지만,
저한테는 언제나 한결같이 잘해주는 사람인데 제 욕심만
낼수는 없잖아요 ^^ 그래서! 저두 이번 연말은
이제 예비 시할머님 되실분과 함께 남자친구, 저 이렇게
세명이서 훈훈하게 보낼겁니다. 경치 좋은곳으로 같이 놀러두
가구 맛있는 음식두 먹으러가구 제가 직접만든 요리두 해드리구~
^∇^ γ 지금 남자친구가 일하구 있는중이라 아직 이렇게
말은 못했지만 제 사연이 라디오에 소개된다면..
(이 친구가 퇴근길에 차안에서 매일 태영씨 방송 들어요)
남자친구가 참 좋아할것 같네요 ^^
태영씨두 한해 마무리 잘하시구요. 몸 건강하시구
따뜻한 겨울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항상 재미있게 듣구 있는
수성구 범어동의 한 처자로부터..☆
아~~ 그리고
남자친구랑..같이듣고싶은노래신청할께요...
팝송이 된다면 Josh Groban - You Raise Me Up
안되면 가요는 으음... 캔- 겨울이야기
전 20대의 마지막해를 보내구 있는 애청자입니다 ^^;
저한테는 연애한지 2년정도 되어가는 동갑 남자친구가 있어요.
20대의 마지막 연말이구 내년에는 결혼하자는 약속을
하고 있었던 터라 연인으로써의 마지막이될 2008년 연말을
저희는 정말루 의미있게! 소중한 추억이 될 연말 계획을 잡고
있었어요. 그런데..! 참고로 제 남자친구는 할머님과 부모님
이렇게 같이 살아요. 회사가 집과 가까워서 집에서 다니죠 ㅎㅎ
참.. 태영씨가 방송하고 있는 방송국이랑 거리두 가까워요~
걸어서 15분정도 ? ㅎㅎ 남자친구가 가끔 퇴근시간에
제가 일하는곳까지 데리러 올땐 차 안에서 방송을 들으면서
우리 방송하는데 놀러가볼까~? 막 그래요 ㅎ
얘기가 딴데루 갔네요. 이번 크리스마스 부터 마지막 주말이
거의 붙어 있잖아요. 그래서 저희두 거기에 맞춰서 여행
계획을 잡는데 남자친구가 그저께!! 갑자기 기운빠진목소리로
미안한데 크리스마스부터 주말까지 계속 집에 있어야 한다구
그러더라구요... 부모님께서 제주도여행을 가신다구 자기는
할머님과 같이 있어야 될것같다구..
부모님께서 정말 오랜만에 같이 여행가시는데다, 할머님 혼자
연말에 혼자 계시게 할수 없다구 이해해달라구 하더라구요 ㅠ
정말 기대하구 있었는데...
처음에는 조금 섭섭했어요. 아니 좀 많이 섭섭했어요..;;
작년에는 남자친구가 일이 많아서 제대로 함께 있는 시간이
많이 없었거든요.. 미안해하는 남자친구가 오히려 안쓰럽기두
하구.. 자기두 이번엔 쉴수 있다구 엄청 좋아했었는데..
그리구 머.. 연말이라구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맘두 있었지만,
저한테는 언제나 한결같이 잘해주는 사람인데 제 욕심만
낼수는 없잖아요 ^^ 그래서! 저두 이번 연말은
이제 예비 시할머님 되실분과 함께 남자친구, 저 이렇게
세명이서 훈훈하게 보낼겁니다. 경치 좋은곳으로 같이 놀러두
가구 맛있는 음식두 먹으러가구 제가 직접만든 요리두 해드리구~
^∇^ γ 지금 남자친구가 일하구 있는중이라 아직 이렇게
말은 못했지만 제 사연이 라디오에 소개된다면..
(이 친구가 퇴근길에 차안에서 매일 태영씨 방송 들어요)
남자친구가 참 좋아할것 같네요 ^^
태영씨두 한해 마무리 잘하시구요. 몸 건강하시구
따뜻한 겨울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항상 재미있게 듣구 있는
수성구 범어동의 한 처자로부터..☆
아~~ 그리고
남자친구랑..같이듣고싶은노래신청할께요...
팝송이 된다면 Josh Groban - You Raise Me Up
안되면 가요는 으음... 캔- 겨울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