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라면스프는 맛의 완성? ㅎㅎ

  • 정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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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1-04 21:51
안녕하세요 ^ㅡ^
제가 평소에 요리하는걸 좋아하는편인데요..
요즘 패떳이라는 프로가있잖아요?.. 첫회부터 즐겨봐왔었는데,
맛이 없으면, 라면스프를 넣어서 완성하고, 그러잖아요 ㅎㅎ
막, 왔구나,왔어, 이러면서 되게 맛있게 먹더라구요..
그래서 재밌게만 봐왔었는데 ㅎㅎㅎ
어느날은 제가 얼큰하고 매운 수제비가 먹고싶어서,
반죽하고, 야채 다듬고, 그래서 , 재료를 모두 준비해서..
냄비에 모두 넣고 만들어서, 딱 맛을봤는데..
뭔가 2%가 부족한 맛이 나는거에요..
그래서.. 막, 다시 재료 확인해보고, 막 그랬는데..
제 눈에 띄는건.. 라면스프..
생라면 부숴먹는걸 좋아해서, 아까 먹고 남은 스프가 있는거에요.
그래서.. 한번 실험해봐? 하고, 넣어봤어요..
그래서 딱 넣었는데. 헛.. 진짜 장난아닌거에요 ㅎㅎ
너무 맛있는거에요 ㅎㅎ 간도맞고. ㅎㅎㅎ
가족들 몰래 넣은거라서.. 이야기 안하고.
같이 먹었는데. 진짜 맛있다면서 가족들이 ㅎㅎㅎ
거기서 스프넣었다고 말은 못하겠더라구요 ㅎㅎ
맛있게먹고있는데, 어머니께서 .. 이건 뭐냐?
이러시는거에요. 그래서 딱 봤더니. 라면스프에들었있는.
까맣고 부들부들한 그거있잖아요. 그게 있는거에요..
그래서.. 파에요 파! 이렇게 얼버무렸는데..
다행히도 그냥 넘어가시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맛있게 모두 먹었답니다. ㅎㅎㅎ
이제는, 스프가 몸에 안좋으니까,
스프같은건 안넣구.. 더 연구해서 음식을 만들고있어요 ㅎㅎ
요즘엔 요리하는 맛에 살아요 ㅎㅎ 미식연구가가 된거같아요 ㅎㅎ
아, 신청곡은요.. 임창정의 기다리는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