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욱찾기>뒤돌아서 봤을때..

  • 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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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1-23 14:38
안녕하세요~ 사연신청은 처음하네요 ^^
접때 공태영오빠 웨딩사회오셨다구 하셨는데..저그때 바로윗층에서 일하고있었는데
팬이었는데 못뵈서 안타까웠어요 ㅠ.ㅠ..
나누고싶은 사연이 있는데 이런사연을 써두 괜찮을지..많이 설레이고 망설여지지만 끄적여볼게요 ^^ (혹시 당첨됐을때 이름말구요..걍 이름비슷하게 strong이라구해주세요 ^^;ㅋ)

전 범어동에 살고있는 여대생입니다~
저는 재수생활을 1년했는데요.. 재수기간동안 한가지생각만 했었어야했는지 주위 다른것에는 신경을쓸 겨를이 없었어요.
그때문일까요 조금씩 주위사람들의 연락을 피하게 되고.. 다른사람의 기분까지 생각해야하는 그런 여유가 없었다 할까요 나만의 시간을 갖는게 가장 편하고 좋아라 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은 정말 내사람이다 생각되는 몇몇 정말 소중한 친구들만 남게되었고.. 괜찮아 괜찮아 하는데 뭔가 아쉽고 또 한편으론 섭섭하기도 한 이기분..
외로운 대학생활에서 자꾸만 생각나는 학창시절의 친구들과 생활들..
가끔은 너무 외롭기도 하네요
주위사람들한테도 이런이야기하면 다 저랑 비슷하더라구요
삭막한 사회에서의 대인관계의 지속은 정말 힘든일인것같아요 나의 편함만을 생각하다보니깐 그런거같네요  하지만 되돌려서 생각해본다면 나의  진정한 소중한 지인들이 있으니깐 이런 아쉬운 생각도 해보는것같아요 부자일수록 짠돌이라잖아요..ㅋ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인지 이런생각이 나네요..
태영오빠두 감기조심하시구.. 저의 소중한 사람과 함께 마음따뜻히 공연하나 보고싶어요 ^^ (암때나 주신다면 영광이지만 담주걸루주심더 감사요 ^^ 주말 ㅜ.ㅜ)
감사합니다~ 신청곡은 박정현의 funny star 이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