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ㅡ^
- 김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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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20 12:38
매일 8시만 되면 오빠의 목소리를 들으러 오는 애청자입니다~^^
동대구역에서 알바를 하는데 아침 10시부터 밤10시까지 ..휴..
주말에도 또 알바를 하고..;투잡이죠?ㅎ..학비가 만만치가 않네요~
매일 같은 일상속에서 오빠에 라디오를 듣고 힘을내고 있는데!!
어제!!바로어제 그 선물!!!
와..듣는순간 이거..너무 내꺼다 싶더라고요..
라디오에 사연이라곤 한번도 올려본적 없는 저를 이곳으로 데리고 온 그 선물!!
친정엄마 그 공연!..아침에 출근해서부터 계속 머리속에 맴돌고..뭐라고 사연을 올릴까..
고민고민하고있는데.,쓰는중에도 고민이 되고..ㅠㅡㅠ 아~
다른분들은 다들 어머니에 관한 사연도 같이 올리시면서 제가봐도 구구절절한데~
과연 내사연이 뽑힐수나 있을까..;;
이 공연을 같이 보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일만한다고 일주일에 한번밖에 못보는
제 애인!!매번 기념일도 그냥지나쳤는데 이번만큼은 한번 좋은추억거리 남기고 싶네요
정말 용기 내서 올려봅니다!!!
오늘은 다른날보다도 더 8시가 기다려 질것같습니다!
사연소개가 안도더라도 비록선물이 저에게 안돌아올지라도 ㅠㅡㅠ
매직뮤직 버리지 않을거니깐 (협박협박) ^^;;
솔직한 제 심정, 아...정말 보러가고싶다는 제 마음알아주셨으면 합니다.
휴..김범수에 보고싶다
신청곡으로 올려봅니다~
아..정말 보고싶습니다 ~
김보경 010-6268-4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