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모의 생일날

  • 최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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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5-11 20:34
어느덧 여름의 문턱에 와있는듯한 날씨입니다.
잠시 외출하고 돌아오면 땀으로 범벅이되고 여름을 무척 힘들어
하는 나와 고모가 괴로운 계절입니다.
지금껏 떨어져 살아온지도 몇십년이되었지만 한번도 고모의 생일을한번
챙겨 드리지못한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항상 전화를하면 안부를 걱정하고 무엇이든 해 먹이고 싶어 맛있는것은 손수 택배로
보내와 늘 감사하게 생각하는 고모입니다.
남편이랑 나이가 차이가나는지라 어머님처럼 든든한 고모입니다.
그런 고모가 생신을 맞이합니다.
매일 보지는 못하지만 전화로 더욱 가까워진 고모가 늘 아프다는말에
안타까운 심정으로 기운내라고 용기를 주고 싶내요.
그래도 중국에서 시집온 며느리를 가르치는라 고생을 하고있지만 마음은 즐겁
다고하시는 우리고모 어느누구나 살갑게 대하지만 그래도 며느리라 더욱 챙기시는 모습이 시어머니의 사랑을 보여줍니다.
그런 고모가 이제 가까이 살게되어 기쁨니다.
언제나 얼굴가득 웃음을 달고사시는 고모를 위해 축하해 주고 싶네요.
고모 항상 건강하고 더욱 재미있게 살아가길 바래봅니다.
다시한번 고모의 생신 축하합니다.
참고로 고모의 생일선물로 화장품을 안겨드리면 기뻐하실텐데
해 주실꺼죠?
고모의생일은 5월17일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