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면은 미용실로요)막내고모부는 윤지후?
- 김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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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5-27 14:29
초등2년 조카와의 얘기입니다.
조카가 절 닮아서(?) 그런지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들마를 상당히 조아합니다.
꽃남이라는 불후의 명작을 함께 지켜보면서
이런저런 얘기들 준표가 멋있니 소이정이 멋있니 하면서
전화로 서로 싸우고 정보도 주고받으면서 봤어요.
그러던 어느날
조카와 통화중에 \"꼬~모 저 할아버지 할머니 고모들고모부들 이름 다 외었어요\"
하더라고요..
기특도 하고 대견하기에
\"함~ 얘기 해봐라\" 이랬더니..
쭉~~~~~~~쭉 잘 외우더라고요~
그러더니 하는 말이
세째고모 \"김미림\" (전 아직 미혼입니다)
세째고모부 두~~~~~~~~~~~~~~~~~~~~~~~~~~~~~~~~둥....
\" 윤지후\" 하지 않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꽃남 보면서 여잔 자고로 저렇게 자기를 아껴주는 남자를 만나야 한다고
늘~강조를 좀 했더니만...
자기 세째고모부로 \"윤지후\"로 낙점 했지않겠어요?
글써
제가 그랬죠
\"가희야~ 고몬 윤지후 보단 주지훈이란다..\" 하니
이 아가씨 하는 말이 가관입니다.
\"왜? 포기했어요?\" 하지 않겠습니까?
제가 살짝 당황도 되고...손에 땀도 나고 .....
훔...
\"혹시? 니가 니 막내고모부로 윤지후를 삼고 싶은건 아니니? 하니
이 아가씨 말이
\"네~~~~~~~~~~~~~~~~~~~~~~~~\"하는게 아닙니까?
전
윤지후가 감당해 낼 수 없는 나이의 소유자 인데~
어린조카는 자꾸만 저에게 윤지후라는 막내고모부를 요구를 합니다.
리쌍의 발레리노 듣고 싶어요..
지후처럼 멋진 고모부는 못 만들어주겠지만.
발레리노 처럼 키크고 몸 조은 고모부는 만들어 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카가 절 닮아서(?) 그런지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들마를 상당히 조아합니다.
꽃남이라는 불후의 명작을 함께 지켜보면서
이런저런 얘기들 준표가 멋있니 소이정이 멋있니 하면서
전화로 서로 싸우고 정보도 주고받으면서 봤어요.
그러던 어느날
조카와 통화중에 \"꼬~모 저 할아버지 할머니 고모들고모부들 이름 다 외었어요\"
하더라고요..
기특도 하고 대견하기에
\"함~ 얘기 해봐라\" 이랬더니..
쭉~~~~~~~쭉 잘 외우더라고요~
그러더니 하는 말이
세째고모 \"김미림\" (전 아직 미혼입니다)
세째고모부 두~~~~~~~~~~~~~~~~~~~~~~~~~~~~~~~~둥....
\" 윤지후\" 하지 않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꽃남 보면서 여잔 자고로 저렇게 자기를 아껴주는 남자를 만나야 한다고
늘~강조를 좀 했더니만...
자기 세째고모부로 \"윤지후\"로 낙점 했지않겠어요?
글써
제가 그랬죠
\"가희야~ 고몬 윤지후 보단 주지훈이란다..\" 하니
이 아가씨 하는 말이 가관입니다.
\"왜? 포기했어요?\" 하지 않겠습니까?
제가 살짝 당황도 되고...손에 땀도 나고 .....
훔...
\"혹시? 니가 니 막내고모부로 윤지후를 삼고 싶은건 아니니? 하니
이 아가씨 말이
\"네~~~~~~~~~~~~~~~~~~~~~~~~\"하는게 아닙니까?
전
윤지후가 감당해 낼 수 없는 나이의 소유자 인데~
어린조카는 자꾸만 저에게 윤지후라는 막내고모부를 요구를 합니다.
리쌍의 발레리노 듣고 싶어요..
지후처럼 멋진 고모부는 못 만들어주겠지만.
발레리노 처럼 키크고 몸 조은 고모부는 만들어 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