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듯한 여름바람이 옷깃을 스치면 시원하게 느끼는시간입니다.
항상 전화기로 들려오는 엄마의 목소리가 어느날은 기분이 좋아있고
어느날은 힘겨워하는 엄마를 보면서 가슴이 조마조마한는걸 느낍니다.
항상 옆에서 챙겨주어야하는 것을 알고있지만 서로의 시간과 일이
있는걸 알고있기에 전화로 서로의 안부를 묻고있습니다.
얼마전 전화로 들려오는 엄마의 목소리에 너무 힘들어하는 엄마를
떠올리며 가슴이 아팠습니다.
힘들게 가슴속으로 삭히며 엄마를 그리워합니다.
당뇨의합병증으로 항상 힘들어하는 엄마가 대심해줄수있는 일이 없기에
가슴이 아파옵니다.
언제나 외롭지않게 말을 걸어주는것에 위안을 삼고있지만 얼굴보는것이
더 좋다고하시는 우리엄마 그런것을 잘 알기에 오늘은
엄마를 만나러 길을 떠날까합니다.
전화에 들려오는 엄마의목소리에는 기쁨이 서려있고 벌써 엄마를
만나고있는 듯한 느낌이들어 기분이 좋아집니다.
여름햇빛이 얼굴을 찌르지만 엄마에게 달려가는 마음만은 힘들지않고
즐거운 여행길이 되었으면 합니다.
엄마를 만나면 그간의 회포를 풀고 함께 여행도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까합니다.
만나면 즐겁고 해어지면 어느새 눈가에 이슬이 맷혀 가슴을 아프게하지만
엄마를 만나는 이 시간이 즐겁습니다.
맛있는것도 듬뿍해주시고 갈때면 엄마의 사랑한가득 가방에 담아 올라올까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것은 나를 바라봐주는 엄마의 사랑이아닐까합니다.
엄마 항상 건강하게 우리곁에 오래도록 있어주세요.
엄마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