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직 감사해요~
- 이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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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01 00:00
오늘 우체국에서 등기 찾아가라고 3번이나 전화와서
더위에 지친 무거운 발걸음을 끌고 찾아갔어요~
등기가 2개더군요 1개는 예비군 훈련통지서 ...이거 받고 집에오는데,,,
조금 있으니 집에 벨이 울리더니 어떤 헌병군께서 직접 오셨더라고요
\"이준우씨 계세요? 예비군 훈련 통지서 드리러 왔습니다.\"
\"오빠는...대구에 안사는데요??\"
....헌병분과 저의 잠깐의 정적 ㅋ ㅋ ㅋ
요즘은 예비군 훈련 통지서를 등기로도 보내고, 헌병분께서 직접 들고 집까지
오시나봐요 깜놀란거 있죠? 문열었더니 무서운 군인분께서 계셔서 혼자 움찔 했어요ㄷ
(날씨 더운데 시원한 물이라도 한잔 드리고 싶었는데 용기가 없어서 ㅠ집에 혼자 있으니 죄금 무섭더라고요^0^마음은 이미 냉장고에서 물꺼내서 얼음까지 띄웟는데ㅠ)
ㅋ ㅋㅋ 아~!!하고 싶은 말은 이게 아닌데..이런 주접 죄송
나머지 한 개의 등기는 바로..바로...꽁매직의 등기더라고요 두근두근>_<
열어보니 미용실 이용권이였어요. 제 사연 읽어주신거 들었었지만, 선물도 주실줄은..
완전 감동이였어요 ㅠㅠ 감사해요 우리 어머니 흰머리 염색시켜드려야 겠어요
제가 집에서 해드리는데 서툴러서 매번 엄마 귀에 찍찍 묻혔었는데 미용실가서
한번 시켜드릴 수 잇어서 기쁘네요~감사해요
사실 제 사연 읽어주시고 함께 걱정해주시고 마음으로 위로해주시고
들어주신것만으로 감사하고 저에겐 힘이 되었는데 선물까지 주셔서 ~~감동 ㅜ
꽁DJ오빠 그리고 꽁매직 식구분들~
형식적으로 사연읽고 노래 틀어주는 방송이 아닌, 진심으로 라디오에 하염없이
기쁘거나 슬픈일있으면 친구처럼 털어놓은 청취자들에게
걱정하고 쓴소리도 해주고 솔직하게 말씀해주시는 지금처럼 좋은 방송
계속 해주세요~~
무더운 여름 꽁매직 식구들 다들 힘내자구용~!아자~!
더위에 지친 무거운 발걸음을 끌고 찾아갔어요~
등기가 2개더군요 1개는 예비군 훈련통지서 ...이거 받고 집에오는데,,,
조금 있으니 집에 벨이 울리더니 어떤 헌병군께서 직접 오셨더라고요
\"이준우씨 계세요? 예비군 훈련 통지서 드리러 왔습니다.\"
\"오빠는...대구에 안사는데요??\"
....헌병분과 저의 잠깐의 정적 ㅋ ㅋ ㅋ
요즘은 예비군 훈련 통지서를 등기로도 보내고, 헌병분께서 직접 들고 집까지
오시나봐요 깜놀란거 있죠? 문열었더니 무서운 군인분께서 계셔서 혼자 움찔 했어요ㄷ
(날씨 더운데 시원한 물이라도 한잔 드리고 싶었는데 용기가 없어서 ㅠ집에 혼자 있으니 죄금 무섭더라고요^0^마음은 이미 냉장고에서 물꺼내서 얼음까지 띄웟는데ㅠ)
ㅋ ㅋㅋ 아~!!하고 싶은 말은 이게 아닌데..이런 주접 죄송
나머지 한 개의 등기는 바로..바로...꽁매직의 등기더라고요 두근두근>_<
열어보니 미용실 이용권이였어요. 제 사연 읽어주신거 들었었지만, 선물도 주실줄은..
완전 감동이였어요 ㅠㅠ 감사해요 우리 어머니 흰머리 염색시켜드려야 겠어요
제가 집에서 해드리는데 서툴러서 매번 엄마 귀에 찍찍 묻혔었는데 미용실가서
한번 시켜드릴 수 잇어서 기쁘네요~감사해요
사실 제 사연 읽어주시고 함께 걱정해주시고 마음으로 위로해주시고
들어주신것만으로 감사하고 저에겐 힘이 되었는데 선물까지 주셔서 ~~감동 ㅜ
꽁DJ오빠 그리고 꽁매직 식구분들~
형식적으로 사연읽고 노래 틀어주는 방송이 아닌, 진심으로 라디오에 하염없이
기쁘거나 슬픈일있으면 친구처럼 털어놓은 청취자들에게
걱정하고 쓴소리도 해주고 솔직하게 말씀해주시는 지금처럼 좋은 방송
계속 해주세요~~
무더운 여름 꽁매직 식구들 다들 힘내자구용~!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