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야구시즌이 시작되었나봅니다.
매직뮤직을 자주 들을 수 없으니까요..
사실 전 스포츠를 별로 안 좋아해서, 야구시즌이 언제시작해서 언제끝나는지 잘 몰라요.
다만, 제가 알 수 있는 건..
매직뮤직을 자주 들을 수 있으면, 지금은 시즌이 아니구나..
가뭄에 콩나듯 매직뮤직이 나오면.. 아~ 한동안 야구하는구나. 이정도에요.

작년 가을에 병원에서 우연히 라디오(TBC)를 켰는데, 야구를 하는거에요..
며칠째 계속 야구를 하다가 어느날은 연예인은 아니지만 꽤 목소리가 멋진 DJ가 방송을 하는거에요.
그때는 야구일정을 몰라서 그냥 라디오를 켰을때 매직뮤직이 나오면 듣고, 야구를 하면 꺼버리고 그랬죠.
그러다가 또 언젠가..(겨울쯤)부터는 또 매일 하는거에요.
이제 야구 끝났나?? 싶었어요. 넘 심한가요??
앗~ 야구선수님들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제 알았어요. 야구시즌이 언제부터하는지~~
어제 친구를 만났는데, 그친구가 야구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그것도 몰랐냐며.. 엄청 구박을 받았죠.ㅎㅎ

이젠 알았습니다.
야구일정표가 클럽메인화면에 떠 있더군요^^
요즘은 일정 참고해가며 듣고 있습니다~~

전 야구보다 매직뮤직이 더 좋아요!!

오빠 하늘보세요~~

신청곡: 더블루-너만을 느끼며(꼭 좀 틀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