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
저 이유미요 ㅜㅜ
저 어제 남자친구랑 한판.. 아니 몇..판 떴습니다
지난주 황홀했던 백일을 뒤로 쫌 사랑스럽다 싶더니
또 미친듯이 싸우게 되버렸어요 에휴..
아니 글쎄.. !!
얼마전 남자친구가 저의 눈을 지긋~히 바라보며 한다는말이
\" 으이그 문디~야아 \"
\" ... 응?? 뭐라구? 방금 뭐랬어?  문... 뭐 ??? \"
그 말이 무슨말인지 못알아 들었던 전 몇번을 되물었죠~ 그랬더니..
그것은 저에 대한 사랑스러운 애칭이라고..
아주 능청스럽게.. 말하면서 기분나쁘게 웃는거있죠? 악마같더라구요 !
에휴.. 그래두 한동안 쫌 조용히살자싶어서 , 그러려니 하고 또 나름 ~
남자친구가 저에게 처음으로 붙여준 애칭이니까.. 기뻤구, 좋았구, 사람들한데..
자랑도 했구.. ㅜㅜㅜㅜ 네 . 제가 미쳤습니다 믿은 제가 바보더라구요
어쨋든, 쭉~ 들어봐도 영 기분이 찝찝하니 이상하더라구요
해서, 네이버에 검색해봤죠^^
그랬더니.. 문디란? 문둥이의 경상도 사투리로 나병환자를 자칭하는 말 혹은 경상도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이다. 라고
\" 씨이 .. 장난해? \"
\" 내가 뭐.. 나병환자? 웃기고있어\" 그리구 나 고향 경상도 아니거등! ?

생각만해도 열받습니다! 오빠 ㅜㅜ
내가 왜 문디냐고요 !

참 오빠 ) 미운놈.. 떡하나 더준다구 .. ^^
제 남자친구 .. 요새 자격증시험 준비에다.. 알바못구하구 스트레스 엄~청
받고있습니다 여자친구로써.. 힘을 주고싶어요
같이 영화든, 공연이든, 시간보내고싶어요
오빠.. 도와주세요 ㅜㅜㅜ


그런의미에서 신청곡 바이브 \" 미워도 다시한번 \"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