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소중함

  • 최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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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7-30 20:31
계속되는 장마로인해 모든것이 저기압이 되어 우울한 우리가족
조그만일에도 짜증을 내고 까칠한 말속에 요즘우리가족의 하루일과 입니다.
아이들은 각자 자기일을하면서 집에들어오면 말한마디 하지않고
남편은 여러가지 업무로 스트래스를받아 말 부치기도 어렵고 홀로 남아
있는 나만 왕따를 당하는것 같아 먹구름이 지워지는 우리집
화목한 가족을 위해 일주일에 한번씩 외식도하면서 드라이브도
즐기자는 남편의 말은 온데간데 없고 각자 자기할일에 바쁜 식구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잊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녁이면 한데 모여 저녁을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도 하면서 지낸지
기억이 나지않고 지금은 서로의 바쁜 일상에 귀찮아 하는 가족들이
미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안스럽게도 느께집니다.
남편은 가족을 위해 힘들게 일을하고 딸과 아들은 방학을 이용해 알바를
하러나가 저녁 늦게들어오는 모습이 피곤해보여 미안하고 대견해집니다.
그런 가족이 있어 든든합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입니다.
지금처럼 건강하게 앞으로도 화목한 가정을 위해 노력하고 싶습니다.
우리가족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