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이여 영원하라.

  • 이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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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8-19 15:21

와 오늘은 여름답네요.
귀에는 이어폰, 손은 연신 핸드폰을 쭈물쭈물....
이젠 낮설지않은 풍경이 되 버렸죠.
얼마전 방송에 요즘학생들  평상시 대화가 욕으로 시작해서 욕으로 끝난다고 하더군요
마흔을 훌쩍넘은 대한민국 아줌마 개인적으로 젊은 학생들을 많이 이해한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에서도 젊은신입사원들에겐 먼저 다가가 말도 붙이고 대화를 유도하는 편이죠.
어제는 정말 실감나더군요.
삼삼오오 무리지어 가는 학생들의 대화가 정말 기가 막혔습니다.
자전거를 타면서 옆에 가는 여학생들에게 장난을 치는것 같은데
그저그런 흉한 대화면 놀랍지 않쵸.
근데 그 학생들은 정말 너무 하더군요. 자기들이 쓰고 있는 그 말들이 무슨뜻인가는 알고하는건지...
여학생 마찬가지 아무렇치 않게 주고 받더라구요.
저는 사회에서 우려하듯 심각하게는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 학생들 대학교 가고, 또 성인이 되면 다시 세종대왕을 사랑할거라 믿고
역시 지금입사하는 신입사원들을 보면서 확신합니다.
이 방송을 즐겨듣노라면, 주로 젊은 친구들이 많이 청취하는것 같더군요.
조금만 더 밝고 고운말을 쓰 달라고 부탁하고 싶네요.
이제 곧 개학이고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놀아야겠죠.  
어쨋던 지금 학생들이 이나라의 기둥임엔 틀림없읍니다.!

신청곡 부탁할까요
빅뱅 - 고등어
바다 * m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