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수 있다

  • 노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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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8-29 01:08
제가 며칠전에 책을 한권 샀습니다.

다이어트에 관한 책인데, 어떤 의사선생님께서 쓰신 책인데,

(절대로 책광고 아닙니다.ㅋㅋ)

처음에 의사선생님이 쓰셨다는 말에 귀가 솔깃하더군요.

최소한 건강을 헤치는 다이어트는 아닐꺼란 생각에...

저는 비만은 아니고 표준체중에 속하지만, 왜 다이어트를 하려고 하냐면...

표준체중이지만, 좀 통통해보이거든요. 특히 하체가 너무 튼튼해서 운동선수다리같죠.

나이가 한살씩 먹으니 뱃살도 조금씩 나오구요. 나이가 들수록 몸을 많이 움직이지 않게

되니까 그런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점점 자신감도 잃게되고, 만사가 귀찮아지더라구요.

그래서 큰맘먹고 결심을 했죠. 그래~! 살을 빼자.

그 책에 다이어트를 시작할때 하루동안 물외에 아무런 음식을 먹지 않고, 단식을

하는게 있는데, 저는 태어나서 한끼정도는 굶어봤지만, 두끼리상 그것도 하루종일

굶어본적은 없었거든요. 어제 하루종일 굶었습니다.

머리가 핑~돌더군요. 가족들은 맛나게 식사를 하는데, 냄새만 맡는 그 고통이란...

그 책의 요지는 하루단식 후에는 몇개월동안 음식을 반으로 줄여 먹으면 몸이

자연적 그 음식량에 맞추기 때문에 몇개월이 지난 후에는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도

몸이 알아서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게 조절하게 된다는 거죠.

사실 음식을 먹다보면 숟가락 놓지 못하고, 끝까지 먹을때가 대부분이었는데,

음식을 먹는 양도 조절하는게 맞는거 같더라구요.

자신감도 찾고 건강도 찾기 위해 지금 열심히 노력중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