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가버린 남친...
- 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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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14 00:01
안녕하세요~
저는 학원강사를 하고 있는 32살 서은경이라고 합니다.
저에게는 2년 넘은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구미에서 일을 하다가 이달 1일에 경기도 군포로 가게 되었어요... 가기전에는 그냥 막연히 구미나 경기도나 자주 보지는 못하니까 별 차이가 없겠구나 했는데 막상 이렇게 떨어져 있게 되니 너무 그립고 보고싶어요. 구미에 있을 때에도 한 달에 한 번, 많아야 두 번 봤는데 이번에는 더 못 볼 것 같아요... 제가 가려해도 다섯 시간도 넘는 거리라 엄두도 안 나구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남자친구는 결혼을 하자고 하는데 30년 넘게 살아온 대구를 떠나 생판 모르는 곳에서 잘 지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지금 결혼하기에는 제 사정도 조금 힘이 드네요.
그래도 이번주는 남자친구가 내려와서 데이트도 했답니다^^* 하지만 오후4시30분에 헤어졌어요... 근데도 밤12시가 넘어 도착했다는 연락이 오더군요...
공연티켓을 주시면 그 핑계로 남자친구와 멋진 데이트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안될까요? ^0^
저는 학원강사를 하고 있는 32살 서은경이라고 합니다.
저에게는 2년 넘은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구미에서 일을 하다가 이달 1일에 경기도 군포로 가게 되었어요... 가기전에는 그냥 막연히 구미나 경기도나 자주 보지는 못하니까 별 차이가 없겠구나 했는데 막상 이렇게 떨어져 있게 되니 너무 그립고 보고싶어요. 구미에 있을 때에도 한 달에 한 번, 많아야 두 번 봤는데 이번에는 더 못 볼 것 같아요... 제가 가려해도 다섯 시간도 넘는 거리라 엄두도 안 나구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남자친구는 결혼을 하자고 하는데 30년 넘게 살아온 대구를 떠나 생판 모르는 곳에서 잘 지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지금 결혼하기에는 제 사정도 조금 힘이 드네요.
그래도 이번주는 남자친구가 내려와서 데이트도 했답니다^^* 하지만 오후4시30분에 헤어졌어요... 근데도 밤12시가 넘어 도착했다는 연락이 오더군요...
공연티켓을 주시면 그 핑계로 남자친구와 멋진 데이트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안될까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