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티켓 or MP3) 가을밤
- 유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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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1 18:53
등기로 배달된 식사권은 잘 받았습니다.
남자친구랑 먹으려고 했는데 남친이 바빠서(잃어버리기전에 먹으려고...)
아버지랑 시내 미스터빅에서 먹었습니다.
칠곡에도 미스터 빅이 생겨서 엄마랑 같이 먹으려고 갔는데
칠곡점은 아직 상품권이 안된다고해서 못먹고
볼일보러나가신 아버지랑 시내에서 만나 먹었습니다.
혹시나 아버지가 먹을만한게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밥종류가 있어서 쇠고기 필라프를 먹고
저는 해물 스파게티 먹었습니다.
돈이 남아서 야채를 좋아하는 엄마를 위해 돈 조금 보태서 셀러드를 포장해 왔습니다.
너무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남자친구가 묻길래~ 잃어버릴까봐 아빠랑 먹었다니깐 섭섭해 하는 것 같았어요~
월말이나 월초에 맛있는 저녁 사주려구요~^^*
어젠 저녁 먹고 티비 보고 있는데 남친한테 전화 왔더라구요
그래서 만나 영화보고 밖으로 나오니깐 너무 추워서
오뎅 하나 먹으려고 포장마차로 들어갔어요~
남친이 떡뽁이 먹고 싶다고 해서 1인분 먹고 오뎅 한개씩 먹고 나왔습니다.
쌀떡뽁이였는데 몇개안되었지만 맛있더라구요~
따뜻한 오뎅 국물 시원했습니다. ^^*
걸어가다가 인형 뽑는 기계를 봤는데~ (저번에 인형 하나 뽑아줬거든요~)
이제 자기 차에 붙여놓겠다고 인형 뽑기를...아슬아슬 흔들리는 인형뽑기...
문턱을 넘지 못하고...그만...못 뽑았어요~6천원치 했는뎅...안에 들어있는 인형이 얼마나 귀엽던지...
...
저는 음악 듣는걸 좋아합니다.
콘서트 보고 싶은데 티켓이 비싸서... 있으면 2장 부탁 드립니다.
장르는 감미로운 발라드를 좋아합니다.
혹시 콘서트 티켓이 없으면 MP3 있으면 주세요~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