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집에도 반갑지않은 손님인 오미크론이 찾아왔네요...
학생들 확진이 많다는 소식은 접했지만
저에게 이렇게까지 올꺼라고는 생각도못했네요...
지난주부터 작은아이먼저 열이오르기시작했고 신속항원검사결과 양성으로
뜨고 다음날 pcr확진을받고.. 아이는 3일째 40도 가까이를 육박하며
해열제와 수건으로 닦여가며 버티고있고 3일째 저도 거의잠도 못자고
이렇게 늦게 사연을 쓰고있네요...
오늘 저는 양성 큰아들과아빠는 음성을받았는데
큰아들은 증상이있어 다시 재검을 받아야될것같네요
며칠째 잠도 못자고
저는 이러고있는데
신랑은 참 저를 섭섭하게하네요
본인은 3일내내 아이들 방에 얼씬도하지않으면서
10년넘게산 가족인데 참 많은 생각을들게하는 밤이네요
오늘도 열체크와 아이들상태를보며 잠을설칠것같네요
일상에 소중함을 느끼는중입니다^^
지금 코로나를 겪고있는 분들 다들 힘내셨으면합니다~

4시퇴근하는 날이면
이 라디오 프로그램 노래를 들으며 퇴근하는데
일주일동안 격리라 집에서 들어야될듯하네요...

제가 요즘 많이 듣는 노래 신청합니다...
이정 사랑을믿어요... 틀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