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권) 900일 축하해주세요^^
- 박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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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7 14:50
거의 매일 라디오 듣고 있는데
이렇게 사연을 올리는 것은 처음이네요
매일 8시에 맞춰 집에 들어와서
라디오앞에서 대기를 하고 있죠
남자친구와 만난지도 벌써 3년이 다되어가네요
영어회화수업을 들으면서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제게 잘 챙겨주길래 괜찮은 사람이구나 싶었는데
그 수업이 끝나도 다른사람들은 한번도 암 마주치면서
지금의 남자친구만 자꾸 학교에서 만나게 되더라구요
너무 자주 마주치다보니 이상하기도 하고
일부러 따라다니나 생각도 했었는데
그건 아니라네요~
그것이 인연이 되었던 것인지
날씨가 따뜻해질 5월부터 사랑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별 생각이 없다가
점점 좋은 사람으로 느껴졌습니다
지금은 나이에 맞지않게(?) 아기처럼 앙탈도 부리고
제가 오히려 누나같이 챙겨주게 되었답니다
어제 900일 이었는데 남자친구가 서울에서 일하느라
보지도 못하구 전화통화만 하고 외롭게..쓸쓸히..
역시 남자친구가 있어도 있다하지 못하는게 이런건가 봅니다
학교도 같이 다니고 밥도 같이 먹곤 했었는데
어느 순간 혼자가 되었다는 생각에 괜히
짜증도 많이 내고 힘들기도 합니다
좀 웃긴것일수도 있는데
아직 이 긴 시간동안 \'오빠~\'하는 소리를 잘 못했어요
이상하게 쑥쓰럽고 그렇더라구요
오빠~ 멀리있어서 바로옆에 없다구 속상해해두
다독여주고 늘 걱정해줘서
고마워~ 오빠 밖에 없엉~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내맘 알지?
지금까지 받아온 사랑보다 더 많은 사랑줄꺼지?
늘 처음처럼 그렇게 같은 곳 바라보면서 함께 걸어가자
사랑해♡
-그리구 늘 고운 목소리로 들려주시는
두시간이 제겐 늘 행복한 시간입니다-
신청곡은요
엠씨더맥스의 너만 있으면
베이지의 천만번사랑해
더네임의 사랑은
에코의 행복한 나를
요조의 에구구구
입니다
뉴욕뉴욕 식사권이나 롯데시네마 영화권 받구 싶어요
곧 대구에 오면 같이 조촐하게 식사 하고 싶네요
이렇게 사연을 올리는 것은 처음이네요
매일 8시에 맞춰 집에 들어와서
라디오앞에서 대기를 하고 있죠
남자친구와 만난지도 벌써 3년이 다되어가네요
영어회화수업을 들으면서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제게 잘 챙겨주길래 괜찮은 사람이구나 싶었는데
그 수업이 끝나도 다른사람들은 한번도 암 마주치면서
지금의 남자친구만 자꾸 학교에서 만나게 되더라구요
너무 자주 마주치다보니 이상하기도 하고
일부러 따라다니나 생각도 했었는데
그건 아니라네요~
그것이 인연이 되었던 것인지
날씨가 따뜻해질 5월부터 사랑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별 생각이 없다가
점점 좋은 사람으로 느껴졌습니다
지금은 나이에 맞지않게(?) 아기처럼 앙탈도 부리고
제가 오히려 누나같이 챙겨주게 되었답니다
어제 900일 이었는데 남자친구가 서울에서 일하느라
보지도 못하구 전화통화만 하고 외롭게..쓸쓸히..
역시 남자친구가 있어도 있다하지 못하는게 이런건가 봅니다
학교도 같이 다니고 밥도 같이 먹곤 했었는데
어느 순간 혼자가 되었다는 생각에 괜히
짜증도 많이 내고 힘들기도 합니다
좀 웃긴것일수도 있는데
아직 이 긴 시간동안 \'오빠~\'하는 소리를 잘 못했어요
이상하게 쑥쓰럽고 그렇더라구요
오빠~ 멀리있어서 바로옆에 없다구 속상해해두
다독여주고 늘 걱정해줘서
고마워~ 오빠 밖에 없엉~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내맘 알지?
지금까지 받아온 사랑보다 더 많은 사랑줄꺼지?
늘 처음처럼 그렇게 같은 곳 바라보면서 함께 걸어가자
사랑해♡
-그리구 늘 고운 목소리로 들려주시는
두시간이 제겐 늘 행복한 시간입니다-
신청곡은요
엠씨더맥스의 너만 있으면
베이지의 천만번사랑해
더네임의 사랑은
에코의 행복한 나를
요조의 에구구구
입니다
뉴욕뉴욕 식사권이나 롯데시네마 영화권 받구 싶어요
곧 대구에 오면 같이 조촐하게 식사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