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에서 듣고있을 그사람에게

  • 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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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2-01 21:19
안녕하세요 저는 퇴근시간에 공매직을 너무도 잘듣고있는 청취자입니다.
그런데 TBC가 대구방송이더라구요..
여기는 김해인데말이죠..
대구에서도 경남방송이 들리나요??
우연히 주파수를 만지락만지락거리다가..듣게되었는데
이제 주파수가 고정이되어버린거.. 참웃기죠..
오늘은 퇴근하는길에 듣고오면서.. 예전헤어진그사람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냥..왠지..내가 우연히 찾은주파수에서 공태성님께 대구청취자의소리를 듣는것처럼.. 그사람도 혹시... 누군가에게 내소식을 듣고있는건아닌가라는..
그래서 내가 공태영의 매직뮤직을 만난것처럼..반가웠는지..
계속듣게되었는지 세월의 장난처럼..지금이바람처럼.. 그사람에게 내소식이
따뜻한 이야기였으면 좋겠습니다..
공태영매직뮤직.. 저멀리서 따뜻하게듣고있는 한사람도있다는거..
잊지마시구요..자주는 아니겠지만..
가끔들어와서 사연과 인사 안부물어가면서..지난사람의 추억에잠겨도보고..
다가올사랑에 사슴설레여보기도하겠습니다.
매직처럼.. 다가온 공태영님.. 뮤직처럼..오래오래기억에 남아주시는 방송부탁드립니다

처음신청하는곡은.. 정재봉... 어떤가요...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