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안녕하세요?
매일 저녁 오빠 라디오 들으면서 퇴근하는 포항에서 대구까지 출퇴근하는 직딩 2년차입니다^^  지겨운 퇴근길 오빠의 목소리를 듣다보면 정말 시간가는지 모른답니다 ㅎㅎ

제가 이렇게 사연을 올리는 이유는 오빠한테 축하받고 싶은 일이 있어서에요.
돌아오는 12월 8이 저랑 남자친구가 만난지 5년째 되는 날이에요.
저는 대구에 있고 남자친구는 경기도에 있어서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매번 대구로 내려와서 저를 만나는 남자친구랑 함께 공연을 보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 이렇게 사연을 씁니다.

주말에 같이 공연갈 수 있도록 표 선물해주시면 안될까요?
저희 5주년도 축하해주시구요~~ 선물도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