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콘서트>우리형님아~결혼축하해~!!
- 장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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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8 16:13
안녕하세요~~
저와 각별한 인연이 있는 매직뮤직에 문자는 몇번 보냈어도 이렇게 사연을 올리는건 처음이네요.일찍 못올려서 죄송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렇게 사연을 올리는건 26년간 저와 한 방을 썼던 우리 형이 곧 결혼을 하게 되서 축하하는 의미로 사연을 올립니다.
저희 형은 올해 나이가 서른입니다~~근데 연얘 경험은 한번이에요~~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사귄 여자친구가 저희 형수님이 되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얼마전에 항상 누나라고 부르던 형수님 가족분들과 상견례를 했어요~엊그제는 청첩장도 나오고요..기분이 참 묘했죠...인제 정말 결혼을 하긴 하는구나~~주위에 친척들이 결혼을 할 땐 몰랐는데 우리 형이 결혼을 한다니깐 기분이 참~~좋기도 하고, 뭐랄까...서운한느낌??
저희 형은 저보다 4살이 많아요~~어릴때부터 집이 조그만한 가게를 해서 사정상 형이랑 한 방을 썼고, 올해 초에 큰 집으로 이사를 왔는데도~~제 방을 비워두고 습관처럼 형 방에서 둘이 아직도 같이자고 있답니다 ㅎㅎ 사람들은 다 큰 놈들 둘이 좁은 방에서 잔다고 놀리지만~~왠지 혼자 자면 잠도 안오고, 불안하고...ㅎㅎㅎ
늘 때리고, 심부름시키고, 귀찮게 해서 항상 멀리 좀 가길바란 형이었지만~~ㅎㅎㅎ 저에게는 기둥같은 존재였고, 지금 역시 그렇습니다.
형편이 그리 넉넉치 않아 꿈도 포기한채 일찍 취직을해서 빠듯한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돈 걱정하지 말고 해외 여행도 갔다오고 하고싶은거해라~내가 해주께" 라며 든든한 후원자를 자청하고,
또, 제가 어디서 사고를 치면 어디서 거나하게 한잔하고 짠~하고 나타나 경찰서를 뒤흔들었던 .. 최고의 보디가드..우리형!!
잘생긴고 멋진 우리형님...그런 형님이 요즘 결혼식 준비로 많이 힘들어 하는 모습이 보여요...형님과 형수님이 3년남짓 모은돈으로 결혼을 할려니...아무래도 많이 힘들겠죠....그런데도 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없네요....참...동생으로 어떻게 해줄것도 없고, 너무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태영이 형님께서 저를 대신해서 멋진 우리형님과 형수님에게 특별한 결혼 선물을 부탁드릴께요. 그 멋진 목소리로 우리 형님의 결혼식을 축하해주세요^^
덤으로 1월초에 결혼하는 두분께 멋진 2010년을 8eight와 함께 할 수 있는 행복도 부탁드릴께요^^
히야~~~결혼축하한데이 ㅎㅎㅎ
잘살고, 결혼하면 고만 때릴꺼제?ㅋㅋㅋ
자꾸 때리면 나중에 조카나오면 두고보자 ㅎㅎ
저와 각별한 인연이 있는 매직뮤직에 문자는 몇번 보냈어도 이렇게 사연을 올리는건 처음이네요.일찍 못올려서 죄송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렇게 사연을 올리는건 26년간 저와 한 방을 썼던 우리 형이 곧 결혼을 하게 되서 축하하는 의미로 사연을 올립니다.
저희 형은 올해 나이가 서른입니다~~근데 연얘 경험은 한번이에요~~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사귄 여자친구가 저희 형수님이 되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얼마전에 항상 누나라고 부르던 형수님 가족분들과 상견례를 했어요~엊그제는 청첩장도 나오고요..기분이 참 묘했죠...인제 정말 결혼을 하긴 하는구나~~주위에 친척들이 결혼을 할 땐 몰랐는데 우리 형이 결혼을 한다니깐 기분이 참~~좋기도 하고, 뭐랄까...서운한느낌??
저희 형은 저보다 4살이 많아요~~어릴때부터 집이 조그만한 가게를 해서 사정상 형이랑 한 방을 썼고, 올해 초에 큰 집으로 이사를 왔는데도~~제 방을 비워두고 습관처럼 형 방에서 둘이 아직도 같이자고 있답니다 ㅎㅎ 사람들은 다 큰 놈들 둘이 좁은 방에서 잔다고 놀리지만~~왠지 혼자 자면 잠도 안오고, 불안하고...ㅎㅎㅎ
늘 때리고, 심부름시키고, 귀찮게 해서 항상 멀리 좀 가길바란 형이었지만~~ㅎㅎㅎ 저에게는 기둥같은 존재였고, 지금 역시 그렇습니다.
형편이 그리 넉넉치 않아 꿈도 포기한채 일찍 취직을해서 빠듯한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돈 걱정하지 말고 해외 여행도 갔다오고 하고싶은거해라~내가 해주께" 라며 든든한 후원자를 자청하고,
또, 제가 어디서 사고를 치면 어디서 거나하게 한잔하고 짠~하고 나타나 경찰서를 뒤흔들었던 .. 최고의 보디가드..우리형!!
잘생긴고 멋진 우리형님...그런 형님이 요즘 결혼식 준비로 많이 힘들어 하는 모습이 보여요...형님과 형수님이 3년남짓 모은돈으로 결혼을 할려니...아무래도 많이 힘들겠죠....그런데도 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없네요....참...동생으로 어떻게 해줄것도 없고, 너무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태영이 형님께서 저를 대신해서 멋진 우리형님과 형수님에게 특별한 결혼 선물을 부탁드릴께요. 그 멋진 목소리로 우리 형님의 결혼식을 축하해주세요^^
덤으로 1월초에 결혼하는 두분께 멋진 2010년을 8eight와 함께 할 수 있는 행복도 부탁드릴께요^^
히야~~~결혼축하한데이 ㅎㅎㅎ
잘살고, 결혼하면 고만 때릴꺼제?ㅋㅋㅋ
자꾸 때리면 나중에 조카나오면 두고보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