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콤한 오후 이수정입니다 40대 남성팬입니다
사실 우리 딸아이 학원 픽업시간에 항상 잘 듣고 있고 
그시간에 다들 지쳐있을 시간에 함께하면서 가볍게 미소짓게 만드는
즐거운 시간을 주는거 같아 감사드립니다

지난주 휴가 마지막을 주말에 

혼자 계시는 장모님을 모시고 가족들과 가까운 캠핑장에 갔었는데요

처음에 예약하고 가자 하자 장모님은 안가시겠다고 몇번이나 하시다가 저의 계속된 설득으로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생전 처음 가는거라는 장모님

그런데 캠핑 이틀내내 너무나 아이처럼 좋아하셨고 평소 그런모습은 처음이었습니다

맛있는거도 많이 먹고 물놀이도 즐기며

그렇게 우리는 누구보다 보람되고 즐거운 휴가 마지막을 보냈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부모님들은 어디든 안가서 못가는거지 못가서 안가는 것이 아니라는 걸

그리고 저는 말씀드렸습니다

이런 기회를 자주 가지겠다고 건강만 하시라고

여러분도 같은 마음으로 부모님께 자주 연락하자구요

신청곡(잔모님 애창곡)

임영웅 

노래는 나의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