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나로 살기" 사연과 신청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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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17 23:18

안녕하세요 Hynn(흰)_shine입니다.

저는 학생들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각기 다른 학생들에게 어떻게 하면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자신이 싫어하는 것, 자신이 잘하는 것, 자신이 잘하지 못하는 것을 

알려주지?? 글로 표현해보라고 했으나 학생들은 자신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뭔가 해보고 싶은 게 있으면 다양하게 경험해보라고 말하고는 했습니다.


저도 조금 더 알려주기 위해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위주로 다양한 것들을 체험해보았습니다.

목소리연기, 뮤지컬, 리메이크, 펜드로잉, 타로, 사주명리, MBTI, 글쓰기, 시쓰기, 

나를 알아가는 모임(I AM, 인생의 미학, 설화로 나를 만나기), 영상편집, 라탄, 가죽공예

까지 해보았네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내가 좋아한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어느 시점에서

멈추게 되었어요. 이렇게 좋아하는 것이지만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 참 쉽지가 않구나. 하며

저에 대해 또 알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경험들 덕분에 나를 더 알게 되었고, 

학생들에게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9월17일(토)요일 "지역에서 나로 살기" 이수정 아나운서님 강연을 들었습니다.

아나운서님 또한 학생때 부터 좋아하는 것을 열심히 했었고, 그러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을 때 다시 '나'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고 했습니다. 그때 그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본 경험들이 지금 "이수정"이 있다고 했습니다. 


한 명 한 명 눈을 맞추며, 질문을 주고 받고 소통하는 강연이었습니다.감사합니다. :D

다양한 경험들이 지금 "대구"라는 지역에서 "달콤한 오후 이수정입니다."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학교에 돌아가면 학생들에게 또 하나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강연이 있다면 참여하는 그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신청곡은 HYNN(흰, 박혜원)의 To. day(오늘에게) 입니다.

달콤한 오후 시청자 여러분 

오늘의 나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온한 오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