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권] 화해가 가르쳐 교훈...

  • 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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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1-20 19:30
사소한 감정차이로 오랫동안 등졌던 친구에게 메일을 보냈습니다

"너랑 좋았던 기억이 너무 많아서 마음에서 너를 지울수가없어~
사과할께.. 마음풀어"..

다음 날...
바로 전화가 왔습니다
"손이 떨려서 니 전화번호를 지울수가 없었어" 라고....

나 자신에게 칭찬해 줬습니다. 어쩜 그렇게 기특한 생각을 했는지...
새롭게 한 해를 시작하는 시기에 마음이 홀가분해 졌어요

사는게 별건가요? 조금씩 지면서 살고 마음 편하면 되죠.
정말이지 올 한해는 행복한 일들로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