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 스프레이>>** 참 좋을때다 싶었더니..

  • 홍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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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2-03 12:23
태영씨..
며칠 전 오랜만에 예전에 다니던 대학 캠퍼서에 갔었답니다.
친구들과 팔짱끼며 거닐던 캠퍼스도 그대로고, 시험공부할 때 최고의 적군이었던 졸음을 쫓아주던 커피 자판기도 그 때 그 자리를 묵묵히 지키고 있더라구요.
참 정겨웠습니다..모든 추억이 가득한 캠퍼스가..

그런데 문제는 다름 아닌 제 자신이죠뭐..
옆에 두껍게 끼고 다니던 책 대신 전 아이들의 두 손을 꼭 잡고 있는 아이 엄마가 되어 있으니 말입니다..

세월이 정말 쏜살 같네요..
교정을 밟고 있자니,  아직도 그 옛날 축제를 즐기던 기억이 생생 하건만, 어느새 변하고 바뀐것이 이리도 많네요...

매직 뮤직은 어린 친구들이 참 많이 듣는 것 같아요..
사연도 보면 싱글싱글 한 창 사랑을 키워가는 얘기들이 많고..
참 좋을때다 싶습니다..

그래서 전 매직뮤직이 참 좋아요..목요일날 하는 감성지수를 높이자는 코너를 들으며 정말 제 감성통장을 채워가는 기분이 들기도 하구요..다른 청취자들도 또 다른 상상의 날개를 펼치고 있는다 생각하면 참 유익한 시간이란 생각 많이 하게 된답니다.
정말정말 감성지수를 높이자 코너는 강추입니다..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간이기도 하구요~!!

태영씨..
오늘도 친근한 목소리에 좋은 방송 부탁드릴게요..!!

**더불어  헤어스프레이 신나게 관람 할 수 있는 행운^^주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