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_안줘도_돼요_소개만_해주세요_제발_진짜_제발.TXT
- 김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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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04 19:38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곧 졸업을 앞 둔 대학생입니다.
오늘 아주 큰일날뻔 했습니다. 누구보다 소중하고 고마운 여자친구가 헤어지자는 말을 한겁니다. 취업 준비 때문에 하루종일 독서실에 앉아 있어도 불평없이 같이 앉아 공부해준 고마운 여자친구였는데.. 20살인 여자친구에게는 힘든 시간일수도 있겠다 생각했어요.
하지만 헤어지자 한 이유가 딴 데 있었습니다. 바로 저의 거짓말때문이래요. 살면서 사소하게 생각하고 흘리는 거짓말, 또 모르는게 약일지 모른다고 생각해서 한 선의의 거짓말까지 여자친구한테는 서운하고 힘들었나봐요. 앞으로 작은것 하나, 사소한 일 하나라도 거짓말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다시 만나기로 했어요. 지금쯤 병원 아르바이트 끝나고 836번 타고 집으로 가고 있을 유천동 얼짱 박지효닝, 앞으로 절대 작은 거짓말도 안하고, 빨리 취업해서 하루빨리 836버스 타는일 없도록 해줄께. 사랑해!
다시 사귄 첫날, 처음 한 약속이 여자친구가 아르바이트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항상 듣는 라디오에 사연 올리겠다고 약속한건데.. 저 거짓말쟁이 안되게 해주실꺼죠? 진짜 꼭 읽어주셔야돼요! 안그럼 또 헤어져요!! 선물같은거 필요없어요 제발 30초만 시간내서 읽어주세요 빨리 읽으면 20초만에도 읽어요 제가 읽어봤어요
그리고 여자친구가 아르바이트 9시에 끝나니깐 한 9시반쯤에 읽어주셨으면 해요 여자친구가 라디오 듣고 있을때 읽어주셔야지 안듣는데 방송해주시면 헛빵이잖아요 ㅠㅠ
오늘 아주 큰일날뻔 했습니다. 누구보다 소중하고 고마운 여자친구가 헤어지자는 말을 한겁니다. 취업 준비 때문에 하루종일 독서실에 앉아 있어도 불평없이 같이 앉아 공부해준 고마운 여자친구였는데.. 20살인 여자친구에게는 힘든 시간일수도 있겠다 생각했어요.
하지만 헤어지자 한 이유가 딴 데 있었습니다. 바로 저의 거짓말때문이래요. 살면서 사소하게 생각하고 흘리는 거짓말, 또 모르는게 약일지 모른다고 생각해서 한 선의의 거짓말까지 여자친구한테는 서운하고 힘들었나봐요. 앞으로 작은것 하나, 사소한 일 하나라도 거짓말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다시 만나기로 했어요. 지금쯤 병원 아르바이트 끝나고 836번 타고 집으로 가고 있을 유천동 얼짱 박지효닝, 앞으로 절대 작은 거짓말도 안하고, 빨리 취업해서 하루빨리 836버스 타는일 없도록 해줄께. 사랑해!
다시 사귄 첫날, 처음 한 약속이 여자친구가 아르바이트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항상 듣는 라디오에 사연 올리겠다고 약속한건데.. 저 거짓말쟁이 안되게 해주실꺼죠? 진짜 꼭 읽어주셔야돼요! 안그럼 또 헤어져요!! 선물같은거 필요없어요 제발 30초만 시간내서 읽어주세요 빨리 읽으면 20초만에도 읽어요 제가 읽어봤어요
그리고 여자친구가 아르바이트 9시에 끝나니깐 한 9시반쯤에 읽어주셨으면 해요 여자친구가 라디오 듣고 있을때 읽어주셔야지 안듣는데 방송해주시면 헛빵이잖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