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5월에 결혼하는 예비신부입니다...

한참 결혼준비에 들떠 있어야할 이시점..

최근 예비신랑회사에 부하직원의 불찰로인해

상사인 울 신랑까지 징계를 먹게 되었습니다.

3개월 출근정지...ㅠㅠ

연초부터 이게 왠 날벼락인것인지...

호사다마라고 저희끼리 위안을 삼고 있지만...

한참 돈도 많이 들어갈 시기이고..

정신없는 시기인지라...

이로 말할수 없이 풀이 죽어있는 예랑이를 보는

저또한 죽을 맛입니다...

지금은 고향에 가있는 중이라 몇일 얼굴을 보지 못하지만

뭔가 기분좋은 엔돌핀을 주고 싶어 이렇게 사연을 적습니다...

우리 예랑이 웃는 그날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