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무조건 내편인 사람...친구
- 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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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7 00:04
편한 방송, 친구같은 멘트 즐거워요.
어젯밤에....잠이 오질 않아서..
이것저것 뒤적이다가...
편지를 받거나.. 혼자 끄적인 메모같은 것을 넣어두는 서랍을 열게 됐어요.
처음에는 친구한테 받은 편지를 들처보다가...
작년 이맘때쯤... 친구한테 받은 편지가 눈에 띄더라구요.
그냥... 모든 걸 다 놔두고.. 떠나고 싶다는 제 말에...
그래 떠나버려~ 라는 말로 농담을 하던 친구가..
그 이후로.. 일주일 후에 보내준 편지였어요.
처음 그 편지를 받았을땐... 사실 바로 뜯어보진 못했어요.
무슨 말이 써 있을지... 대충 알 것 같아서...
그때는... 그 말들조차.. 저한테는.. 무거운 짐이 되어 있었거든요.
그래서.. 하루 이틀..정도.. 그냥 가지고만 다녔어요.
그러다... 안되겠다 싶어서.. 늦은 밤... 읽고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나요...
한글자 한글자...
마치 제마음을 들어갔다 나온 것처럼..
위로 받고 싶은 말들이... 듣고 싶었던 말들이... 모두 채워져 있었어요.
그리고...
네가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난 언제나.. 네편이야...
하는 말이... 제 마음을 울렸어요...
네편이야....
그말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무조건 내편인 사람.....
어젯밤.. 다시.. 그 친구의 마음을.. 읽고나서... 오랜만에... 많이 행복하게.. 웃었어요.
그리고.. 아주 편한 잠을 잤어요...
친구는.. 그래서 좋은 것 같아요.
그냥.. 아무 말 하지 않아도.. 내마음을 알고.. 그냥 조용히 손을 잡아주는 그런 사람...
친구가 있어서.. 행복합니다.........
그 친구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은경아... 사랑해... 친구
어젯밤에....잠이 오질 않아서..
이것저것 뒤적이다가...
편지를 받거나.. 혼자 끄적인 메모같은 것을 넣어두는 서랍을 열게 됐어요.
처음에는 친구한테 받은 편지를 들처보다가...
작년 이맘때쯤... 친구한테 받은 편지가 눈에 띄더라구요.
그냥... 모든 걸 다 놔두고.. 떠나고 싶다는 제 말에...
그래 떠나버려~ 라는 말로 농담을 하던 친구가..
그 이후로.. 일주일 후에 보내준 편지였어요.
처음 그 편지를 받았을땐... 사실 바로 뜯어보진 못했어요.
무슨 말이 써 있을지... 대충 알 것 같아서...
그때는... 그 말들조차.. 저한테는.. 무거운 짐이 되어 있었거든요.
그래서.. 하루 이틀..정도.. 그냥 가지고만 다녔어요.
그러다... 안되겠다 싶어서.. 늦은 밤... 읽고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나요...
한글자 한글자...
마치 제마음을 들어갔다 나온 것처럼..
위로 받고 싶은 말들이... 듣고 싶었던 말들이... 모두 채워져 있었어요.
그리고...
네가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난 언제나.. 네편이야...
하는 말이... 제 마음을 울렸어요...
네편이야....
그말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무조건 내편인 사람.....
어젯밤.. 다시.. 그 친구의 마음을.. 읽고나서... 오랜만에... 많이 행복하게.. 웃었어요.
그리고.. 아주 편한 잠을 잤어요...
친구는.. 그래서 좋은 것 같아요.
그냥.. 아무 말 하지 않아도.. 내마음을 알고.. 그냥 조용히 손을 잡아주는 그런 사람...
친구가 있어서.. 행복합니다.........
그 친구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은경아... 사랑해...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