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은 제심정 아실꺼라 믿습니다!!

  • 박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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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4-02 23:00
저는요 얼굴이 좀 나이들어 보입니다
삭은 얼굴때문에 고등학교때부터 나쁜형들은 저에게
"니가가믄 백프로다"라면서 담배 심부름을 시켰습니다
고등학교때 전학을 갔는데
선생님께 인사를 드리러 가니
제가 학생이 아닌줄아시고 존댓말로
"어떻게 오셨습니까??"
이러시더군요
마지막으로 결정타...
저하고 동생이랑 10살차이가 나는데요
제동생친구가 저를 보더니 " 너희 아빠가??"
라고 물었습니다 저보다 제동생이 더 당황하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사건 엄마랑 마트를 갔는데 엄마친구가
절보더니 동생이가??라고 묻더군요
엄마 휴대폰에 제사진을 저장해 놓았는데요
엄마친구들이 너거 신랑이가??라고 묻는답니다
형님 저어떻해야하죠??
아직 장가도 안갔는데 엄마동생이라카질않나
동생아빠라 카질않나
아저씨 취급받으니 씁쓸해지네요
형님도 얼굴을 보아하니 제심정을 아실것같아요!!
신청곡 - 소녀시대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