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직뮤직 왕애청자였던 정아름이에요.
몇 달 전에 문자사연 보냈었는데, 제가 너무 길게 보냈는지 방송에서 인사만 소개됐더라구요. 어찌나 아쉽던지.
요즘은 머가 그리 바쁜지 사실 운전할 때 빼곤 라디오 듣기가 참 어려워요. 그래도 자주 들으려고 노력도 많이하고, 항상 매직뮤직 들으면 너무 설레이고 기분이 좋답니다^^
그래서 이렇게 오랜만에 용기내서 글 남겨요!



4월 18일은 남자친구와 제가 만난지 600일이 되는 날이에요.
항상 땡깡이 심한 제 투정도 다 받아주고, 저보다 한 살 어리지만 오히려 오빠처럼 든든하고. 정말 제게는 없어서는 안될 사람이 되어버렸어요.
자주 다투기도 하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지만, 그런 시간들을 함께 이겨내고 지금까지 예쁜사랑 할 수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참! 그리고 남자친구가 2월에 졸업을 하고 3월에 취업을 했습니다. 첫 사회생활이라 많이 힘들고 바쁠텐데..제가 도움이 되기 보다는 여전히 땡깡을 부리고 있는 것 같아 미안하네요.
남자친구한테 힘내라고! 멋진 사회복지사가 되라고 꼭 전해주세요^^
그리고 우리 600일도 꼭!꼭! 축하해주세요~


신청곡은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디셈버의 배운게 사랑뿐이라서~


경북 경산시 하양읍 금락4리 우방3차 101동 206호
남자친구가 바빠서 요즘 데이트 하기도 힘든데, 좋은공연있으면 티켓 부탁드려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