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2010년 봄.. 내겐 너무나 특별한 그 이야기*^^*
- 송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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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21 16:42
이혜라씨. 이건 아닌것 같아요.
TBC방송 프로그램에다 똑같은 내용을 보내는 것도 모자라, KBS 다른 프로그램에도 똑같은 글을 도배하셨더군요.
이러면 하루종일 라디오 듣는 사람들은 짜증나거든요.
>안녕하세요^^
>이 봄이 너무 행복한 예비엄마 이혜라입니다.
>올해 봄은 우리부부에게 매우 특별합니다.
>너무나 간절히 기다렸던 봄이기 때문이지요.
>결혼 후 아기를 갖기 위한 시간이 점점 흐르고, 마침내 9개월이 지나서야 우리에게 아기가 생겼습니다. 그 중간에 두번의 시련도 겪어야 했구요.. 내,외관상(^^) 매우 건강했던 우리부부에게 쉽게 받아들일수 없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물론 이 시간보다 더 어렵고 힘들게 아기를 갖고자 하는 부모가 정말 많다는 것을 그 9개월 동안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임신을 확인한 기쁨도 잠시… 이내 많고 적은 하혈이 반복되었습니다. 이미 두번의 시련을 겪었었지만, 역시나 당황되고 불안했습니다. 주변에서는 네가 마음을 편안히 가져야 한다고 하셨습니다.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당사자에게 ‘마음을 편안히…’란 말은 그렇게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하혈하는 동안 일주일, 3일이 멀다하고 낮엔 진료실, 밤엔 분만실(산부인과의 응급실)을 다니며 아기의 무사함을 확인하고 울기를 몇차례… 초음파에서 꼼지락 꼼지락하는 아기를 보니 ‘우리 아기가 참 대견하게도 잘 견뎌주는구나…’ ‘ 나는 엄마인데, 내가 힘을 내야지 우리 아기를 잘 지키지!! ‘ 하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추운 겨울이었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저는 마음속으로 아기를 응원하기 시작했습니다. ‘ 아가야 봄이 오면 엄마랑 아빠랑 김밥싸서 꽃 피는 공원에 소풍가자~! ‘ 봄이되면 어느정도 안정이되는 임신주수였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 여름되면 엄마에게 방긋 웃는 모습 보여주련~!’ 이렇게 매일 주문을 걸 듯 약속했답니다.
>겨울내내 절대안정하란 지시로 누워만 있다가, 드디어 이번 주말 우리가족 첫 나들이 봄소풍을 가려고 합니다. 아파트 아래를 내려다 보니 예쁜 핑크빛 꽃잎과 여린 초록잎이 가득합니다. ‘ 아가야 아빠,엄마에게 이렇게 행복한 봄을 선물해주어서 너무 고맙구나.. 우리아기 참 대견하다…’ 요즘 저는 이런생각을 하며 혼자 웃는답니다. 이제 남은 한가지 소원… 여름에 우리아기가 건강한 모습으로 방긋 웃어주기를 기도하고 있답니다.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 우리부부 열심히 준비하고 있답니다 . 여러분도 함께 응원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축하해 주세요> 게시판에 신랑생일축하사연을 남겼습니다. 내일 꼭 방송부탁합니다.
>혹시 식사권이나 공연티켓있으면 부탁드립니다.
TBC방송 프로그램에다 똑같은 내용을 보내는 것도 모자라, KBS 다른 프로그램에도 똑같은 글을 도배하셨더군요.
이러면 하루종일 라디오 듣는 사람들은 짜증나거든요.
>안녕하세요^^
>이 봄이 너무 행복한 예비엄마 이혜라입니다.
>올해 봄은 우리부부에게 매우 특별합니다.
>너무나 간절히 기다렸던 봄이기 때문이지요.
>결혼 후 아기를 갖기 위한 시간이 점점 흐르고, 마침내 9개월이 지나서야 우리에게 아기가 생겼습니다. 그 중간에 두번의 시련도 겪어야 했구요.. 내,외관상(^^) 매우 건강했던 우리부부에게 쉽게 받아들일수 없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물론 이 시간보다 더 어렵고 힘들게 아기를 갖고자 하는 부모가 정말 많다는 것을 그 9개월 동안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임신을 확인한 기쁨도 잠시… 이내 많고 적은 하혈이 반복되었습니다. 이미 두번의 시련을 겪었었지만, 역시나 당황되고 불안했습니다. 주변에서는 네가 마음을 편안히 가져야 한다고 하셨습니다.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당사자에게 ‘마음을 편안히…’란 말은 그렇게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하혈하는 동안 일주일, 3일이 멀다하고 낮엔 진료실, 밤엔 분만실(산부인과의 응급실)을 다니며 아기의 무사함을 확인하고 울기를 몇차례… 초음파에서 꼼지락 꼼지락하는 아기를 보니 ‘우리 아기가 참 대견하게도 잘 견뎌주는구나…’ ‘ 나는 엄마인데, 내가 힘을 내야지 우리 아기를 잘 지키지!! ‘ 하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추운 겨울이었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저는 마음속으로 아기를 응원하기 시작했습니다. ‘ 아가야 봄이 오면 엄마랑 아빠랑 김밥싸서 꽃 피는 공원에 소풍가자~! ‘ 봄이되면 어느정도 안정이되는 임신주수였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 여름되면 엄마에게 방긋 웃는 모습 보여주련~!’ 이렇게 매일 주문을 걸 듯 약속했답니다.
>겨울내내 절대안정하란 지시로 누워만 있다가, 드디어 이번 주말 우리가족 첫 나들이 봄소풍을 가려고 합니다. 아파트 아래를 내려다 보니 예쁜 핑크빛 꽃잎과 여린 초록잎이 가득합니다. ‘ 아가야 아빠,엄마에게 이렇게 행복한 봄을 선물해주어서 너무 고맙구나.. 우리아기 참 대견하다…’ 요즘 저는 이런생각을 하며 혼자 웃는답니다. 이제 남은 한가지 소원… 여름에 우리아기가 건강한 모습으로 방긋 웃어주기를 기도하고 있답니다.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 우리부부 열심히 준비하고 있답니다 . 여러분도 함께 응원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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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 주세요> 게시판에 신랑생일축하사연을 남겼습니다. 내일 꼭 방송부탁합니다.
>혹시 식사권이나 공연티켓있으면 부탁드립니다.